법원직 9급, D-18 "최종점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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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직 9급, D-18 "최종점검 해야"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2.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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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의 장소…서울 서초고 등 9곳
마무리 점검…‘주의사항 체크해야’

오는 3월 8일에 치러지는 2014년도 법원직 9급 공채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 필기시험이 치러질 장소가 공개돼 수험가는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맴돌고 있는 분위기다.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최종 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3월 9일, 서초고 등 9곳에서 실시

법원행정처는 지난 14일 “2014년도 법원직 9급 공채시험은 서울소재 서초고등학교를 포함해 총 5개 지역 9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고 밝혔다.

자세한 시험장소를 살펴보면 서울소재 서초고, 단국대 사범대학 부속중·고, 자양고, 용산고, 대전 소재 대전국제통상고, 대구소재 대구제일여상고, 부산소재 부산공고, 광주소재 충장중 등이다.

시험 응시대상자들은 시험장소 및 시간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행정처는 “응시생들은 시험 전일까지 시험장의 위치, 교통편, 소요시간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며 “지정된 지역의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타 지역 또는 타 시험장에서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고 당부했다.

시험당일 응시생들은 09:30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또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며, 신분증의 경우 학생증이나 자격수첩 등은 인정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시험 과목은 법원사무직렬의 경우 1교시 헌법·국어·한국사·영어, 2교시는 민법·민사소송법·형법·형사소송법이다. 또 등기사무직은 1교시 헌법·국어·한국사·영어를, 2교시는 민법·민사소송법·상법(총론, 회사편)·부동산등기법을 치르게 된다.
 

■ 과목별 마무리 점검 ‘철저히’

올해 법원직 9급 공채에는 최종 410명 선발하는 올해 법원직 9급 공채시험에는 6,825명이 지원하면서 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선발규모는 커진 반면 지원자수가 감소해 경쟁률이 낮아 진 것.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수치에 연연하지 말고 마무리 공부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매년 어려운 난이도도 정평이 나있는 국어와 영어는 최근 수능형 지문의 출제로 문제풀이에 소요되는 시간이 늘어나는 추세다. 따라서 남은 기간 동안 시간안배와 긴 지문을 빠른 시간 내에 풀어내는 훈련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또한 아모르 이그잼 신광은 강사는 “형소법의 최근 경향을 살펴보면 공판 쪽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으며 특히 세부적인 규칙이 많이 나온다는 특징이 있다”며 “마무리 단계에서는 이 같이 비중이 높은 부분을 중심으로 ‘이해’보다는 ‘암기’에 초점을 맞춰 최종 점검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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