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접수 서둘러야
법원행정직 원서접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 법원행정처는 지난 17일~23일 일주일 간 법원행정직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올해 법원행정직 필기는 3월 8일 실시되고, 20일 후인 28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면접은 4월 8일에 진행돼, 4월 16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올해 법원행정처가 밝힌 선발규모는 법원사무직 385명(일반 354명), 등기사무직 25명(일반 22명) 등 총 410명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30명 늘어난 수다.
절대다수가 택하는 법원사무직 일반모집의 경우, 지난해 6,591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2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012년에는 5,546명이 출원했으나 일년 새 1,000명이 늘어난 결과다.
응시율도 지난해 74%수준으로 70%를 유지했던 예년보다 다소 증가한 수치였다. 전체적으로 지원자도 많아지고, 실제 시험을 치르는 응시자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같은 최근 추세를 반영하여 올해는 과연 얼마만큼의 지원자가 몰렸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 © 법률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