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 로스쿨 준비, 수험가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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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 로스쿨 준비, 수험가 ‘북적’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3.12.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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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입시설명회에 1천명 참여

출범 5년을 넘어서고 있는 전국 25개 로스쿨이 6기 입학생 ‘2014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거의 마친 가운데, 수험가는 벌써 2015학년도 입시 준비로 분주하다.

전국 로스쿨은 지난 11월 9일을 시작으로 면접을 치렀고 지난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최초합격자를 발표했다. 내년 1월 2일~3일 최초합격자 등록이 진행되면 중복합격 및 추가합격 등의 영향으로 연쇄이동이 펼쳐질 전망이지만 합격권에서 벗어난 이들은 새로 한 해를 준비해야 할 상황.

또 첫 로스쿨 입시 준비를 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시점임에는 틀림없어 보이는 시점이다.

각종 로스쿨 커뮤니티 또는 합격생들을 통해 합격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하지만 단연 학원의 입시설명회는 인기가 높은 편.

지난 23일 메가로스쿨과 일등로스쿨이 브랜드를 통합하면서, 이를 알리는 첫 ‘2015학년도 로스쿨 성공전략 설명회<사진>’를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결과, 1천여명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학원장의 강연과 격려로 시작된 이날 설명회는 △로스쿨 입시 기본 개요 △법조인의 길, 법조시장의 변화를 간파하라 △합격생을 알아야 합격이 보인다 △2014 LEET 시행 결과 집중 분석 △학습전략, 수험 유형에 따른 맞춤학습 포트폴리오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로스쿨 준비 노하우 소개가 있었다.

이어 LEET 과목별 대표 전문강사들의 학습전략 설명이 있었고 강연 후 에는 입시컨설턴트와의 1대 1일 맞춤상당도 진행됐다.

메가로스쿨의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와 정보를 통해, 2015년도 로스쿨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수험준비를 돕고 또 학원 홍보를 위해 개최했다”며 “기대 이상의 인원이 모여, 다소 놀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시점 행사에서는 8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지만 이날 행사에는 거의 1000명이 참여했다”면서 “사법시험 폐지, 로스쿨 안착 등으로 로스쿨 준비생들은 향후로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수험생들은 이외에도 각종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이미 리트준비에 돌입하고 있는 모습이고 이를 위한 스터디 결성 및 모집에도 열정적인 분위기다.

한편 수험가는 내년 LEET에 어느 정도가 지원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수험생 끌어안기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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