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해경 간부후보시험, 3월22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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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해경 간부후보시험, 3월22일 시행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3.12.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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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선발…간부후보 일정 발표

해양경찰청이 2014년 해양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일정을 20일 밝혔다. 청에 따르면 내년 간부후보생 필기는 3월 22일 실시되며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인원은 인력소요에 따라 증가될 수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안은 2월 18일 공지될 예정이다. 올해 2013년 간부후보생 선발규모는 10명이었고 3월 9일 필기를 치렀다.

해양경찰간부후보생 시험은 2013년 1월 1일부터 기존 30세 나이제한은 40세로 상향했다. 시험은 필기와 체력검사,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해양경찰간부후보생 시험은 일반과 해양으로 나뉘며 이들 과목은 총 7과목으로 객관식 5과목, 주관식 2과목이다.

객관식 과목은 한국사와 영어(영어능력 검정시험 자격증 대체), 형법, 형소법, 행정학으로 동일하며 주관식은 일반분야가 행정법, 국제법, 해양분야가 행정법, 항해학 또는 기관학이다.

해양경찰청이 요구하는 영어능력시험 점수는 토익 625점 이상. 텝스 520점 이상, 지텔프 레벨2 50점이상, 토플 PBT 490점 이상, CBT 165점 이상, IBT 58점 이상 등이다.

올해 3월 9일 실시된 해양경찰간부후보생 경쟁률을 살펴보면 6명을 선발하는 해양(남)분야에 34명이 출원, 5.7대1의 경쟁률이었고 3명을 선발하는 일반(남)분야에는 76명이 출원하여 25.3대1이었다. 1명을 선발하는 여자모집에서는 25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올해 해양경찰간부후보생 필기합격선 최고점은 해양(남) 75.8점, 일반(남) 88.5점, 여 78점이었고, 최저점은 해양(남) 60.3점, 일반(남) 74.3점, 여 71.8점이었다. 이에 따른 평균합격선은 해양(남) 69.5점, 일반(남) 78점, 여 74.5점이었다.

해양경찰간부후보생 시험 난이도는 일반직 7급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특히 한국사에서 고득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수험생 반응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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