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년 사회복지직 2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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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내년 사회복지직 20명 선발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3.12.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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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내용 1월 초 공고…시간선택제 일부 선발

 

제주도는 2014년도 사회복지 공무원을 20명 정도 선발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선발계획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으로 사회복지 공무원의 업무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안전행정부의 '사회복지공무원 확충계획'과 연계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의 방법으로 충원된다.

선발인원 중 일정비율은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 장애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구분 모집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전일제 근무가 곤란한 사람도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 공무원도 일부 선발된다.

2014년 사회복지직 시험은 내년 3월22일 전국 동시에 실시되며 분야별 선발인원 및 자격기준, 시험과목 등 구체적인 사항은 내년 1월 초 도청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2013년도 제2회 제주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사회복지 17명 등 124명으로 결정됐다.

이번 시험은 131명 모집에 2365명이 지원, 평균 1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필기시험에 합격한 127명에 대해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124명을 선발했다.

면접시험에서 일반행정 9급(제주시) 1명, 산림자원(제주시) 1명 등 2명이 탈락하고, 일반행정 9급(서귀포) 1명은 양성평등 목표로 추가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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