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7급 6명 등…30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해야
올해 제2회 대전시 지방공무원 공채 및 경력경쟁시험의 최종합격자 13명의 명단이 20일 공개됐다.
당초 대전시는 제2회 채용에서 총 18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기능직 2명, 토목 1명, 건축 2명이 미달된 것.
시 관계자는 “필기시험에서 이미 미달이 난 상태였다”며 “올해 더 이상의 추가 합격자는 없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직렬별 최종합격자를 살펴보면 ▲행정 7급 6명 ▲수의7급 1명 ▲공중보건연구사 1명 ▲기계 9급(고졸경채) 1명 ▲전기9급(고졸경채) 1명 ▲토목9급(고졸경채) 3명 등이다.
이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30일까지 구비서류를 직접 제출해 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한다. 합격자 신규 임용후보자 등록기간 내에 등록하지 않는 경우에는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편 2013년 제2회 대전시 지방공무원 시험에는 18명 선발에 1,761명이 출원하여 9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실제 응시한 인원은 911명이며 필기시험에는 15명이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선의 경우 6명 선발에 1,367명이 지원해 227.8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인 일반행정7급은 87.14점을 기록했고 기능직 운전9급은 95점으로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였다.
이 외에도 △수의7급 67.86점 △공중보건연구사 83.14점 △일반기계9급 73.00점 △일반전기9급 71.67점 △일반토목9급 61.33점 등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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