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7급, 최종합격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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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7급, 최종합격자 누구?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3.12.1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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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북 등 9곳 합격발표완료

지난 10월 5일 실시된 올해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앞서 부산과 울산에 이어 경기 경북, 충남, 강원 등 대부분 지역에서 최종합격자를 발표했지만 그 외 전남과 대전, 대구, 경남 등 지역도 이달 중 발표를 완료할 계획이다.

6일 발표된 경기와 경북, 충남의 최종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일행 14명, 농업 1명, 축산 2명, 해양수산 3명, 환경 1명, 시설 1명 등 27명이다. 경북은 행정 17명이 최종합격했다. 충남은 2회 공채 45명이 최종합격했다.

현재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지역의 올해 일행 경쟁률(출원인원)을 살펴보면 부산 193대1(1,548명), 울산 245대1(490명), 세종 56.7대1(227명), 전북 65.6대1(1,379명), 광주 239대1(1,195명), 강원 74.3대1(1,264명), 충남 74.7대1(1,046명), 경기 366.2대1(5,127명), 경북 74대1(1,258명)이다.

합격선은 부산 87.43점, 울산 84.79점, 세종 83.57점, 전북 85.29점(도 상한), 광주 86점, 강원 82.64점, 충남 84.57점(도 상한), 경기 89.28점, 경북 87.86점(김천 상한)이다.

■ 올해 한국사 난이도 ↑…내년 철저 준비해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올해 14개 시·도(인천·제주 제외)에서 총 235명을 선발하는 지방직 공무원시험에는 25,066명이 출원해 10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150대1의 경쟁률이었으나 올해는 다소 낮은 경쟁률이었다.

올해 지방직 7급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출제로 국가직 7급과 비교했을 때 수월했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이반적인 반응이었다.

그러나 국어와 영어, 한국사 등 공무원시험 필수과목으로 불리는 과목은 여전히 수험생에는 부담으로 다가왔다는 평이다.

올해 지방직 7급 국어는 지식형 문제 비중이 높았고 어휘나 한자 출제도 수험생이 어려워할 수 있는 난이도였다.

영어는 문법이 35%의 비중을 차지해 문법울렁증이 있는 수험생들을 괴롭혔다. 특히 한국사는 높은 난이도를 가진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는 평이다.

따라서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보다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 지적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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