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 행·외시 종합학원으로 거듭 나
베리타스가 9월 신관 개관을 계기로 사시 전문 학원에서 행·외시까지 겸한 종합학원으로 탈바꿈한다.
신관 개관과 함께 신관은 사시 1, 2차 종합학원으로 대형강의와 로스쿨 강의를 중심으로 서비스 향상에 나서고 본관은 행·외시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분화해서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 9월 중순경 행·외시 2차 국제법 강의부터 시작해 10월부터 행시 2차 과목을 본격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베리타스 관계자는 "2차 강좌에서 수험생들과 밀착해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1차 시장에도 빨리 진입했다"며 "이번 신관 개관은 사시 종합학원의 면모를 강화하고 행·외시 강좌까지 개설, 본격적인 종합학원 체제로 변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9월1일 진도별 모강부터 신관 강의가 시작되며 베리타스의 모의고사 진출로 학원모의고사 시장은 전에 없이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게 됐다. 올해 처음 1차 모의고사 시장에 진출한 베리타스는 2차 모의고사 시장에서 터득한 수강생 관리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1차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뿌리내리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상 5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된 베리타스 신관은 2~5층의 150석~410석 규모의 대형강의실 4개와 지하 1층 스터디룸, 개인 영상실이 생기며 지상 1층에는 서점과 편의점이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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