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2차 발표 임박...수험생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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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2차 발표 임박...수험생들 ‘두근두근’
  • 법률저널
  • 승인 2013.10.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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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면접위원 및 합격생 무료특강

18일 오후3시 전문건설공제조합

발표 후 신청...신청자에 한해 입장

 

“정말 숨 막히는 순간이 다가옵니다. 시험 직후에는 어느정도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발표 시간이 다가오면서 더욱 자신감이 없네요. 작년에 ‘법저’(법률저널) 설명회 가는 친구가 내심 부러웠는데 이번에 내가 그 주인공이 되길 바라며...”

 

“이번에 2차시험을 치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복학생입니다. 행정고시라는 시험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몇 번의 계절이 흐르고 또 발표의 시간이 다가왔네요..(중략) 정말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시기라고 할 수 있는 20대 초반을 이 시험에 쏟아 부어서 그럴까요? 합격자 발표가 단순히 행시 합격자 발표가 아닌 게 돼버렸네요...”

 

 

이처럼 발표를 앞둔 행시 2차 수험생들은 결과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발표 정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차시험은 속성상 수석합격자라 하더라도 지금은 불안할 정도로 누구도 당락을 예측할 수 없다보니 수험생들은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기만 바랄 뿐이다.

 

2013년도 행정고시(행정 5급 공채) 제2차시험 합격자 발표가 드디어 17일 오후 6시.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수험생들은 숨죽이며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법률저널 ‘행시 2차 토론방’에는 합격선과 선발인원 등 발표와 관련 각종 미확인 정보와 낚시성 글들이 시시각각 올라오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험생들은 술렁거렸다. 일반행정의 합격선이 60점 넘자 수험생들은 ‘멘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재경직 응시자들은 지난해보다 합격선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안도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2차시험은 합격선보다 실제 합격자 명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6시까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험생들은 마치 홍해가 갈라지듯이 6시에 기적이 일어났으면 하는 합격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내비치고 있다. 최선을 다한만큼 결과도 좋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지만 이처럼 고대하던 합격도 끝이 아니라는 게 행시생들에게 또 하나의 힘든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어쩌면 2차 관문보다 더 힘든 최종 관문인 면접을 통과해야만 비로소 웃을 수 있기 때문이다.

 

2차 합격하고도 3차 면접을 통해 떨어질 수 있다는 심적 압박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다고 행시생들은 하소연하고 있다. 3차에서 불합격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면접이 실제 당락을 좌우하다보니 행시생들은 2차 합격의 기쁨도 잠시 발표 나자마자 면접에 ‘올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2차시험을 통과하더라도 평균 10명 중 2명꼴, 소수직렬이나 지방의 경우 ‘절반’이 면접에서 떨어지기 때문이다.

 

법률저널은 이러한 수험생들의 면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18일 행시 면접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합격생을 초청해 무료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면접설명회는 2006년부터 줄곧 이어지고 있다.

 

수험생들은 2차 합격생 모두가 발표 다음날 열리는 ‘면접위원 및 합격생 무료 면접특강’에서 면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곧바로 스터디를 구성하고 약 한달간의 면접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매년 법률저널에서 실시하는 면접 특강을 듣고 면접을 대비하는 것이 하나의 관례화로 굳어져 있다. 지난해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면접설명회는 2차 합격자 313명 중 308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오는 18일 열릴 설명회도 2차 합격자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 시간은 오후 3시부터며 장소는 신대방동 보라매병원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전문건설공제조합’이다.

 

참가 신청은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전까지 법률저널 홈페이지 ‘팝업 또는 베너’에서 가능하며, 참여 신청자는 자신의 접수 번호를 출력하거나 알고 행사장에 오면 확인 후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된다. 지난해는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수험생들이 몰려 열기가 뜨거웠다.

 

참여자에게는 면접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후원 금융업체에서는 수험표를 소지한 합격생에 한해 행운의 2달러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18일 무료 면접설명회 안내>

 

■일시: 10월 18일(금) 오후 3시

 

■장소: 전문건설공제조합(신대방동 보라매병원 정문 맞은편)

 

■참가대상: 행정고시 2차시험 합격자 전원

 

■참가신청: 오후 6시부터 18일 오전까지

 

■행사내용:

●면접위원이 전해주는 면접 팁- 000(행시 및 공무원 면접위원)

●면접위원이 전해주는 면접 팁- 000(행시 및 공무원 면접위원)

●면접 이렇게 뚫었다-000(제56회 행시 재경)

●면접 이렇게 뚫었다-000(제56회 행시 일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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