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로스쿨이 모였다. 입시설명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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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로스쿨이 모였다. 입시설명회 ‘북적’
  • 법률저널
  • 승인 2013.09.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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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입학설명회, 18일까지 한양대 체육관에서

 

201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원서접수를 열흘 앞두고 열리고 있는 전국 25개 로스쿨의 입시설명회에는 첫날부터 수험생, 학부모 등으로 북적거렸다.


전국 25개 로스쿨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신현윤, 연세대 로스쿨원장)가 로스쿨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에게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입학정보를 제공하고 신입생 유치 및 학교 홍보 방안으로 「201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를 27일(금)부터 28일(토) 양일간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주최하고 전국 25개교 로스쿨이 참여해 개별 상담부스를 설치·운영하고 로스쿨 입학 담당교수 및 입학담당자와 1대 1 상담을 통해 입학전형 일정과 방법 등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자리.


설명회 첫날부터 의외의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바람에 예년과 비슷한 2000여 안내책자와 기념품이 동이 났다는 것이 협의회측의 설명이다.


이는 로스쿨 지원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법학적성시험에 지난해보다 1,500여명 많은 9,126명이 지원했다는 것과 향후 법조인력양성이 로스쿨로 일원화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오전 11시 이전부터 시작된 첫날 설명회는 오후 6시까지 지속적으로 수험생들이 몰렸고 로스쿨 관계자들은 이들과 상담하느라 기진맥진하는 분위기였다.


공동입학설명회 개막식에서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신현윤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로스쿨 원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했다.


신현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풍부한 교양, 인간 및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 자유·평등·정의를 지향하는 가치관을 지닌 법조인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공동입학설명회를 통해 로스쿨과 변호사에 대해 이해를 높여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설명회는 28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되고 로스쿨 수험생 및 로스쿨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하여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안내부스에서 입학설명회 안내책자 및 소정의 기념품을 수령한 후 로스쿨별 상담부스에서 상담을 받으면 된다.


특히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 안내책자에는 로스쿨에 대한 개괄적인 안내와 더불어, 2014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채점결과 및 로스쿨별 입학전형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수록하고 있어 첫 로스쿨에 도전하는 이들에게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25개 로스쿨의 2014학년도 입학원서 접수는 10월 7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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