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건 6문항에 대한 이의신청 신청결과
성적발표 9월24일 10시
지난 8월 18일 시행된 ‘2014학년도 법학적성시험’에 대한 정답 이의신청 심사결과, 가답안 그대로 확정됐다.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에 접수된 이의신청은 모두 7건이었으며 6개 문항에 관련된 것이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신현윤)는 “해당 문항에 대해 2014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이의심사실무위원회와 이의심사위원회 심사를 그쳤다”며 “그 결과, 6개 문항 모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여섯 번의 법학적성시험이 치러진 결과 응시생들의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진 경우는 단 한 번이었다.
지난해 2013학년도 제5회 시험에서는 심사대상 51건 23문항에 대해 “정답변경 없음”으로 가답안대로 확정됐다.
2012학년도 제4회 시험의 경우 실제 심사 대상 56건 17개 문항에 대해 “정답변경 없음”이었고 2011학년도 제3회 시험에서도 이의 신청 대상 66건 22문항에 대해 “정답변경 없음”으로 확정됐다.
또 시행 첫해인 2009학년도 시험에서는 모두 39문항이 접수됐지만 모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확정됐다.
다만 2010학년도 제2회 시험에서 31개 문항에 대한 이의 결과, 추리논증 1개 문항에서 “정답 없음”으로 확정된 바 있다.
참고로 이번 시험의 언어이해 영역과 추리논증 영역 성적은 9월 24일(화) 10시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www.leet.or.kr)를 통해 발표되고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표준점수에 해당하는 백분위가 표기된다. 논술 영역의 경우 추후 수험생이 지원하는 개별 로스쿨에서 채점한다.
2014학년도 로스쿨 원서접수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