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이전 공무원, 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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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이전 공무원, 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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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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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6개 부처 공무원 5회 걸쳐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올해 말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하는 6개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복도시와 정부세종청사에 대한 현장투어(Tour)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6개 부처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이다.


투어는 이전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며 1차는 8월 31일에 견학을 신청한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2차 투어는 9월 11일, 제3차 9월 28일, 제4차 10월 12일, 제5차 10월 23일에 진행된다.


이번 투어는 세종청사와 행복도시를 미리 둘러봄으로써 안정적인 이주에 대비하도록 하고,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소해 이주 공무원의 편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


투어는 행복도시의 현황 및 세종청사 이전 추진현황 설명, 1단계 청사의 사무실 및 식당·체력단련실 등 후생시설 견학, 금년 12월 입주를 대비해 공사 중인 2단계 청사 건립현황 설명과 청사외부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거·교육·교통 등의 정주여건 파악과 이주 준비 등을 위해 첫마을 아파트 탐방, 주거지원계획 설명 및 부동산 상담을 하고, 스마트 스쿨(참샘초등학교)을 견학하며 도로 및 대중교통 구축계획 및 이용방법 등의 설명을 듣는다.


안행부는 2012년 1단계 이전시 제기된 공무원의 불편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구내식당·주차장·어린이집·화장실·통근버스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부족시설을 확충하고 이전기관 협의회 등을 통해 입주공무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반영해 가고 있다.


특히 새집증후군 해소를 위해 부처별 인테리어 공사를 최대한 앞당겨 충분한 환기기간을 확보하고 사무실 비품은 기존 물품을 사용하도록 해 구입이 불가피할 경우에도 조기 또는 내년 4월 이후 구입하도록 입주기관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


최두영 안전행정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현장 투어는 행복도시에 대한 이해와 이주에 따른 불편사항을 최대한 해소해 세종시로 이주하는 공무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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