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공인회계사 ‘904명’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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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인회계사 ‘904명’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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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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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률 28.9%→37.7%로 껑충...여풍 ‘주춤’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29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2013년도 제48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904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시험의 합격률은 응시자(2,398명) 대비 37.7%였으며 지난해(28.9%)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합격률이 크게 상승한 것이 지난해(3,451명)에 비해 2차 응시자가 크게 감소한데다 최소합격인원(850명) 제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동차합격자는 80명으로 13.3%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유예생은 1,591명 중 780명이 합격해 4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2012년과 2013년 1차 중복합격자는 44명이며 21.5%을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번 시험의 최고득점자는 총점 461.1점(평균 83.89점)을 획득한 오현지(만20세, 여, 동차생, 서울대 재학)씨가 차지했으며, 최연소 합격자와는 열흘 정도 생일이 빨라 최연소의 타이틀을 놓쳤다. 최연소자는 연세대 재학중인 최진수(만20세), 최연장자는 이호빈(만43세, 우리금융 우리FIS 팀장)씨다.


올해 여성합격자는 249명인 27.5%였으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29.8%)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근래 가장 높은 수치였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3세로 지난해와 같았다. 합격자 중 26세가 15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5세(143명), 24세(121명), 27세(112명) 등의 순으로 다수를 점했다.


지난해 부분합격자가 가운데 응시자 1,321명 중 805명이 최종합격해 60.9%의 합격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4과목 부분합격자(올해 1과목만 응시하여 6할이상 득점하면 최종합격자는 자) 198명 중 193명이 합격해 97.5%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3과목 부분합격자는 304명 중 261명이 합격해 85.9%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반면 1과목 부분합격자의 경우 29.7%(123명)의 합격률에 그쳤다.


이번 시험에서 과목별 부분합격자는 총 564명이다. 3과목 부분합격자자 15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과목(150명), 4과목(136명), 1과목(124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시험성적조회는 8월 30일부터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성적확인‘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며, 합격증서는 9월 9∼13일까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교부한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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