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공채 선발규모는?
5월 2일 계획안 발표
국회사무처 8급 공채 선발규모가 곧 공개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아직 인원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구체적 계획안은 사전 예고한대로 5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국회 8급 시험은 선발인원이 열 명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나 경쟁률이 기본으로 500:1이 될 만큼 응시자의 선호가 높다. 6과목(국어, 영어,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을 치르지만, 7급 9급 일반행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또한 도전하는 시험이기도하다.
일반행정7급보다 난이도가 높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국회사무처 8급 공채(행정직) 현황을 살펴보면 14명(일반) 선발에 8,764명이 출원하여 62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애인 1명 선발에도 209명이 출원하여 200: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8,764명 중 필기를 통과한 자는 22명이었으며 15명(1명 초과)이 최종합격했다. 필기합격선은 행정(일반) 68.5점, 행정(장애) 58.66점이었다. 9급의 경우 속기와 경위, 일반기계, 일반전기, 전산직 등에서 선발이 이뤄졌으며 속기 45.33:1, 경위 231:1, 일반기계 103:1, 일반전기 89:1. 전산 224: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회사무처는 5월 2일 시험 계획안 발표에 이어 5월 20일~24일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 공채를 또한 생각하고 있는 수험생은 당국의 일정과 선발규모 등 내용을 다시 한 번 살펴보도록 한다. 기타 문의는 국회사무처 인사과 02-788-2081로 하면 된다. 이인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