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사시 1차 예정대로 19일 발표
상태바
법무부, 사시 1차 예정대로 19일 발표
  • 법률저널
  • 승인 2013.04.05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사법시험관리위원회 개최 예정

 

2013년도 제55회 사법시험 제1차시험 발표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의 기대와는 달리 올해 합격자 발표는 당초 예정일대로 19일 발표할 것으로 법률저널이 확인했다.

법무부는 19일 오전 11시 사법시험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따라서 특별한 사정변경이 없는 한 1차 합격자는 19일 발표하게 된다.

사법시험관리위원회의 1차 합격자 사정(査定)은 통상적으로 오전에 끝날 것으로 보이지만 합격자 명단은 후속 조치 등을 고려하면 오후 5시경에나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응시자(합격자 및 불합격자)의 성적공개는 22일(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발표일 다음날부터 성적공개가 이루어졌지만 올해는 발표일이 금요일이어서 토요일 휴무라는 점을 감안하면 22일 월요일부터 성적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점처리자, 소명서류 미제출자, 중도포기자는 제외된다.


발표일이 다가오면서 올해 합격선과 선발인원에도 관심이 쏠리면서 이에 대한 수험생들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상승하는 것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그 폭에 대해선 의견이 갈리고 있어 발표 때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차 합격자 수는 감축되는 '차년도' 최종합격자 수를 고려하여 결정한다는 게 그간 법무부의 설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1차 합격자 수도 600명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최종합격자 급감으로 1차 문턱이 지나치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최대한 많이 뽑아줄 것을 요청하는 등 선발인원 증원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과연 법무부가 수험생들의 이같은 증원 요구에 어떻게 결정할지 앞으로도 2주 가까이 숨죽이며 기다려야 할 상황이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