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와 업무협약 체결…법조인 양성에도 일조
지난 4일 서울지방변호사회 나승철 회장과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은 가천대 글로벌캠퍼스(성남)에서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소속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하여 각종 서비스 업체와 업무협약을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 호텔, 어학원, 금융, 상조 서비스, 웨딩 및 연회서비스 등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천대와의 협약은 경기 남부지역, 특히 성남, 분당, 용인, 수지 지역에 거주하거나 강남에 사무소를 둔 회원들이 가천대학교에 위치한 가천컨벤션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가천컨벤션센터는 회원들이 이용할 때마다 별도의 발전기금을 적립해 서울변회장 명의의 장학금으로 가천대 법과대학에 기탁함으로써 미래 법조인 양성에 일조하기로 했다.
서울변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 남동구 소재의 가천길재단 ‘가천대 길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추가로 추진 중에 있다”며 “인천 및 서울 강서구, 부천 등에 거주하는 서울변회 회원은 가천대길병원에서 종합검진의료서비스를 받을 시 특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차지훈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