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선의 토익공감- 슬럼프를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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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선의 토익공감- 슬럼프를 넘어라!
  • 법률저널
  • 승인 2013.02.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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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 한림법학원

 

토익관련 기사를 쓸때, 이런 저런 토익관련 문제만 잔뜩 늘어놓고, 좋은 자료도 소개해야겠지만 무엇보다도 부담없이 편하게, 즐겁게 읽고 나면 뭔가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써봐야겠다! 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토익 슬럼프 이야기!
 

토익 700점이 넘지 못해서 장기간 공부하시게 되는 분들의 경우, 보통 3개월이 지날 무렵 정도이면, 슬럼프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시험을 보면 성적은 630점 정도에서 690점에서 시이소를 타고, 책을 보면 다 아는 것 같은데, 막상 문제를 풀어보면 점수는 또 안나오고... 암기하자고 별표 쳐 놓은 것은 외우고 외워도 또 가물가물하고... 뭘 해야 할지 의욕은 저하되면서 나중엔 책표지도 보기 싫어지기 마련이거든요. 자... 이런 증상에 제법 시달리시는 분이 계시리라 생각하고... 혹은 제목을 보고서 눈이 확! 떠져서 읽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제 슬슬 사각사각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I. 기본사항만 너무 붙잡지는 말자!

 

보통 성적정체가 장기화되시는 분들을 보면, 이유는 단순합니다. 결국 몰아치기 할 때를 놓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토익은 얼마간 훈련된 상태에서 시험전 일주일이 점수를 좌우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일주일간 그동안의 공부를 실전용으로 집중적으로 정리하고, 몰아쳐서 공부를 하지 못하는 경우, 당연히 노력만큼 점수는 나오지 않지요. 그런데, 그런 분들과 가만히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완벽을 추구하시는 꼼꼼한 성격을 가지신 분들이 제법 계시답니다. 이런 분들은 완벽한 이상적인 실력을 추구하시다보니, 자연히 공부량이 늘어나고, 결국엔 정리도 안되고, 그 상태에서 몰아치기도 안되는 것이지요. 이 경우에는 당연히 문제를 풀고 문제를 분석해본 문제분량도 700점 절대량에 못 미치기 마련입니다. 이런 분들은 기초를 확실하게 쌓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시는 편이라, 문제를 풀기보다는 책에 정리된 기본사항들을 좀 더 꾸준히 공부하시는 쪽을 선호 하시거든요. 하지만! 토익은 아시듯이 객관식 시험입니다. 객관식 시험이란, 결국 문제를 많이 풀고 패턴을 몸에 익혀 답을 찾아내는 경험이 많은 분들이 유리하기 마련이지요. 물론, 기초가 없이 무작정 문제만 푸는 방법으로는 실력이 늘지 않지만, 기본사항만 붙잡고 있는다고 해도 점수는 나오지 않는답니다.

 

II.  스트레스 받지 말자!

 

이런 꼼꼼한 성격의 성실하신 분들은 문제가 하나하나 틀릴 때마다 무척 괴로워들 하십니다. 그러니 당연히 문제를 풀기가 싫어지고, 싫어지니까 문제는 멀리하게 되고 그러니까 절대량의 문제풀이 경험이 부족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결국, 문제를 틀리는 것 자체에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의 경우엔, 문제들을 덮고 기본을 꼼꼼히 철저하게 익혀서 문제를 다시 완벽한 상태에서 풀어보겠다, 고 생각하시는 됩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그런 이상적인 상태로 700점을 넘는 분들은 극히 드물답니다. 그런 상태라면, 당연히 900점이 나오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슬럼프에 계신 분들의 경우, 일단 기본사항을 한두번 정도 보셨다면, 핵심사항을 숙지한 후, 보다 많이 문제를 풀고 많이 틀리고, 많이 분석해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틀려가면서 기본사항을 정리하신다는 기분으로 책을 접하시는 게 더 빠른 길이거든요. 절대로 틀리는 문제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마세요. 다 틀려도 좋으니까, 마음 편하게 문제를 그냥 많이 접하자는 쪽이 더 좋답니다. 까짓것 틀리면, 해설보고 배우면 그만이구요, 문제를 도저히 봐도 모르겠다 싶은건 그냥 연필 굴리고 답 맞추면서 해설 보면 되지요. 그러니까, 문제 채점으로는 절대로 스트레스 받지 마셨으면 합니다.

 

III. 모의고사를 활용하자!

 

사실,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채점을 하다보면 의외로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모의고사 채점 후에 점수를 보고서 또 스트레스 받고 좌절하시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그러니까 스트레스 받지 마시라니까요... 우선 토익 슬럼프 탈출의 시작은, 문제를 그냥 심심풀이로 풀어보되, 절대로 스트레스는 받지 말자! 랍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재미삼아” 풀어보세요. “말도 안돼!”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실제로 그냥 맘편하게 모의고사를 풀어보시면, 진짜로 재미있답니다. 빵점 맞아도 좋으니까, 일단은 그냥 모의고사를 풀어보시고, 문제를 푸시면서 가졌던 호기심 이랄까요. “도대체 뭐가 답인거야?” 하는 마음을 해설을 보시면서 확인해 가시는 거지요. 그러다보면 점수도 조금씩 오르고, 재미도 붙기 마련이라, 슬럼프를 탈출할 수 있답니다.

 

IV. 마지막 일주일을 몰아치자!

 

앞서 적어본 이야기인데요, 정기토익은 마지막 일주일이 점수를 좌우한다고 해도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랍니다. 그러니까, 마지막 일주일 동안이라고 해도, 확실하게 핵심사항 몰아치기만 잘해도 700점은 확실히 넘을 수 있답니다. 제대로 된 일주일 몰아치기라면, “일주일만에 뒤집는다!” 라고 할 수 있는 거지요. 자, 오늘 슬럼프 이야기는 여기까지! 다들 힘들고 어려운 과정, 지혜롭게 잘 극복하셔서 뜻하시는 바, 꼭 좋은 결실 이루시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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