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인터뷰-여성가족부 복지지원과
상태바
현직인터뷰-여성가족부 복지지원과
  • 법률저널
  • 승인 2013.02.25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가족․청소년에 긍정의 힘 주고파”

여성가족부 복지지원과 이진주 주무관

1. 어느 부서에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 여성가족부 복지지원과에서 폭력피해 이주여성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2. 수험생활을 어디서 보내셨는지, 얼마나 걸리셨고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알려주세요.

- 학교 도서관에서 1년, 노량진 수험가 독서실에서 6개월 정도를 보냈습니다. 학교에서는 먼저 수험생활을 한 선배, 동기들과 함께 하루 종일 생활하다시피 하며 공부했고 노량진 독서실에서도 동기와 함께 공부했습니다. 주로 노량진 수험학원의 동영상 강의를 인터넷으로 듣고 혼자 문제 풀이를 하는 것을 전 과목 공통으로 하고 필요에 따라 부족한 과목은 학원수업을 특강형식으로 수강하기도 했습니다. 또 매달 학원에서 보는 모의고사를 빠지지 않고 보면서 실력체크를 했습니다.


3. 수험생활 중 어떤 때 가장 힘드셨는지, 극복방법은 무엇이었는지 알려주세요.

- 수험생활 내내 시험이라는 긴장과 불안 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건강이 나빠지면 마음도 약해지고 공부효율도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같이 공부하는 친구와 저녁마다 운동을 하고 잠도 7~8시간이상 규칙적으로 자는 것을 꼭 지키며 불안한 마음을 이겨냈습니다.

4. 어떤 배경에서 여성가족부를 지원하게 되셨는지 알려주세요.

- 여성만을 위한 부처라는 편견과는 달리 가족, 청소년 등 여성가족부가 하는 업무분야가 다른 어떤 부처보다 가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5. 맡으신 일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 피해를 입었을 때 상담에서부터, 보호․의료․법률․출국․치료회복 등 서비스를 지원해 심신을 회복하고 우리나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돕는 일입니다.

6. 근무 중 보람을 느꼈던 일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 가정폭력으로 쉼터에 있던 이주여성이 직업훈련 등 도움을 받아 취업에도 성공하고 아이를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과정을 볼 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7. 근무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여성가족부가 여성만을 위한 부처라는 편견과 오해를 가진 분들이 가끔 있어서 정책 이해와 설명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8. 공무원으로 근무하시면서 앞으로 성취하고 싶거나 나아가고 싶은 방향 등을 말씀해 주세요.

- 우리부 정책과 지원이 여성, 가족, 청소년에게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분야에 대한 공부를 더 많이 하고 업무 능력을 키워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9. 근무여건이나 분위기를 간략하게 말씀해주세요.

- 여성가족부라는 이름에 맞게 타 부처에 비해 일․가정 양립, 탄력근무 적극 활용 등 시대 흐름에 맞는 유연한 조직문화라고 생각합니다.

10.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해주시고 싶은 말씀을 해주세요.

- 너무 공부만 하면 지치고 효율도 떨어지니 평소 한 가지라도 운동을 하시면 건강도 지키고 수험생활이 조금은 발랄해지실 겁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