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직, 역시 PSAT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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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직, 역시 PSAT '고수'
  • 법률저널
  • 승인 2013.02.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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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역에서 정답률 높아

 

행시 재경직 응시자들이 PSAT 절대 강자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지난 2일 치러진 행정·외무고시(5급 공채) 제1차시험인 PSAT의 정답률에서 재경직 응시자들의 정답률이 모든 영역에서 다른 직렬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저널이 예측시스템에 참여한 응시자들의 주요 직렬별 정답률을 분석한 결과, 언어논리영역에서는 재경직 응시자의 평균 정답률은 83.8%로 가장 높았다. 이는 외교통상직 75%에 비해 8.8% 높았으며, 일반행정(79.8%)에 비해서도 4% 높았다. 나머지 직렬은 국제통상 78.6%, 법무행정 77.7% 등이었으며, 외교통상직이 가장 낮았다. 


문항별 정답률이 90% 이상인 개수도 재경직은 13개에 달했으며 외교통상은 7개에 그쳤으며, 국제통상과 법무행정 각 10개, 일반행정 9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해석영역에서도 재경직의 평균 정답률은 83.6%로 가장 높았으며 법무행정(72.3%)에 비해서는 무려 11.3%나 높았다. 일반행정(79.7%)보다도 4% 가까이 높았으며, 국제통상(78.5%), 외교통상(74.3%)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정답률을 나타냈다. 자료해석영역에서는 법무행정이 다른 직렬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문항별 90% 이상의 높은 정답률을 보인 문제의 개수도 재경은 13개에 달했으나, 일반행정 5개, 국제통상 6개, 법무행정 4개, 외교통상 3개에 그쳤다.


상황판단영역에서도 재경직이 75.2%로 가장 높았지만 다른 직렬에 비해 강세가 약했다. 정답률이 가장 낮은 외교통상(65.8%)에 비해 9.4% 높았으며, 일반행정(71%)보다는 4.2% 높았다.


상황판단영역에서는 법무행정이 70.8%로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상황판단영역에서 법률관련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외무통상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실제 점수분포에서도 재경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85점 이상'의 고득자는 재경의 경우 22.2%에 달했지만 법무행정은 한명도 없었으며 외교통상도 1.8%에 불과했다. 일반행정 역시 8.5%에 그쳤으며 국제통상도 5%로 미미했다.


'80∼85점 미만'의 성적분포에서도 재경은 48%로 거의 절반에 달했다. 반면 외교통상은 7.3% 한자릿 수에 그쳤고, 일반행정도 29.3%에 머물렀다. 국제통상과 법무행정도 각각 11.3%, 17.3%에 불과했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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