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클리포드 챈스, 한국서 법률자문 4건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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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클리포드 챈스, 한국서 법률자문 4건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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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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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개월간 23.9억 달러 규모 자문

 

국내 첫 외국법률자문법률사무소를 설립한 외국로펌 중 영국계 클리포드 챈스(Clifford Chance)가 총 23.5억 달러 규모 한국 자본시장 거래 4건에 대한 자문을 성사시켰다.


클리포드 챈스는 지난 두 달 간 총 19.5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3건의 글로벌 중기채 발행과 4억 달러 규모의 SK텔레콤의 포스코 블록 거래에 대해 자문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클리포드 챈스는 첫 번째 글로벌 중기채 거래와 관련하여 주간사인 씨티그룹 글로벌 마켓츠(Citigroup Global Markets Inc.)에게 자문을 제공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의 50억 달러 규모 글로벌 중기채 프로그램 갱신과 관련하여 딜러들에 자문업무를 제공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따른 7.5억 달러 규모의 2022년 만기의 3.000% 선순위채권 발행 건과 관련하여 공동주간사인 씨티그룹 글로벌 마켓,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AG) 싱가포르지점,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Goldman Sachs International), 메릴린치 인터내셔널(Merrill Lynch International)및 삼성증권에 자문 제공했다.


두 번째 글로벌 중기채 거래건과 관련해서는 80억 달러 규모의 농협 글로벌 중기채 프로그램 구축 및 5억 달러 규모의 2017년 만기 2.25% 5년채 후속발행 건에 대한 미국 및 영국 자문사로서 공동주간사 BNP파리바(BNP Paribas), 크레디 아그리꼴CIB(Cr?dit Agricole CIB), HSBC,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UBS에 자문 제공했다.


세 번째 글로벌 중기채 거래에서는 SK텔레콤의 3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중기채 프로그램 구축 및 7억 달러 규모의 2018년 만기 2.125% 5.5년채 후속발행 건에 대한 미국 및 영국 자문사로서 공동주간사 바클레이스(Barclays), BofA 메릴린치(BofA Merrill Lynch),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 도이체방크, HSBC, UBS에게 자문을 제공했다.


클리포드 챈스는 또한 SK텔레콤의 순 규모 4억 달러의 포스코 지분 124만 주 블록거래와 관련하여 모건 스탠리의 공모대리인으로 활동했다.


클리포드 챈스의 김현석 한국업무팀 대표 겸 자본시장팀 파트너 변호사는 “이와 같은 한국 자본시장 주요 거래에 자문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서울 사무소 설립은 자본시장 뿐 아니라 기업 인수합병, 파이낸스, 국제중재 등 한국 고객의 국제적인 필요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클리포드 챈스의 전략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차지훈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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