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충정, ‘아태 지역 소송중재 서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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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충정, ‘아태 지역 소송중재 서울회의’ 개최
  • 법률저널
  • 승인 2012.10.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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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법률정보 교류 및 전세계 네트워크 구축

 

국내 유일의 렉스먼디(Lex Mundi) 회원 로펌인 법무법인 충정이 ‘렉스먼디(Lex Mundi)’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인 소송중재 실무그룹회의(Litigation, Arbitration and Dispute Resolution Practice Group Meeting)를 지난 18, 19일 양일 간 충정 본사에서 개최했다.


매년 북미지역, 유럽지역, 아시아태평양(Asia Pacific Region) 지역에서 개최되는 소송중재 실무그룹회의는 국제 소송, 중재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렉스먼디 멤버 로펌 소속 변호사들이 모여 이러한 분쟁해결 분야에서의 법률정보 교류,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고 있는 그룹회의다.


이번 서울에서 개최된 실무그룹회의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 괌 등 아시아 지역의 변호사들은 물론이고 미국, 유럽지역의 변호사들을 포함한 20여명의 변호사들이 참가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실무회의는 첫째 날, 리셉션을 통한 참가 변호사들간의 교류 및 친목 도모, 다음날, 국제소송에 관한 최근 동향과 법률시장 개방현황, 한국의 중재제도 소개 및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초일류 기업의 해외법률 업무수행 등에 관한 포괄적이고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또 이를 통해 참가 변호사, 발표자 및 국내기업 법률고문 등과의 상호간 정보교환 및 인적 교류도 다졌다.


특히 이번 서울회의에서는 참가 변호사들에게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한국을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해 참가 변호사들은 한국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고 만찬 후에는 참가 변호사들이 명동, 청계천, 광화문, 서울광장을 잇는 거리 산책을 통해 서울의 화려한 야경과 한국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실무그룹회의는 통상 금요일 1일 회의를 기준으로 하고 금번 서울회의의 경우 오전에는 멤버 로펌 소개 및 참가자 소개시간을 가지고, 주최 로펌의 발표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최우영 변호사의 국제소송에 관한 최근의 동향과 법률시장 개방현황 등에 관한 발표에 이어, 안찬식 변호사가 공정거래법 등 국내법의 역외적용에 관하여 발표했다. 


오후시간에는 대한상사중재원에서 한국의 중재제도에 관한 발표 및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해외법무팀의 해외법률업무에 관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서울회의를 주관한 법무법인 충정 기업송무팀장인 최우영 변호사(51, 사법연수원 15기)는 “서울회의는 한국의 법률시장 개방을 맞이하여 렉스먼디 소속 로펌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렉스먼디 소속 로펌들이 국내에 진출하는 해외로펌들에 비하여 한국법률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고, 충정 역시 국내 법률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제소송, 중재분야에서의 강점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참가 변호사들은 세계적 초일류기업으로 부상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엘지전자 등의 법률고문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하여 매우 만족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충정은 전세계 120여 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160개 이상의 상위로펌(Top-Tier Firm)이 회원 자격을 가지는 렉스먼디의 창립 멤버이자 한국 유일의 회원 로펌으로서 지난 2003년에는 서울에서 아태지역 회의(Asia Pacific Regional Meeting)를 개최하여 세계 각국 로펌에서 100여 명의 변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충정의 목근수 대표변호사는 “충정은 렉스먼디 등을 통하여 외국 로펌과의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대비책을 강구하여 법률시장 개방에 여유 있게 대응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적 로펌 간 네트워크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송중재 실무그룹회>
소송중재 실무그룹회의(LADR Practice Group Meeting)는 렉스먼디의 25개의 실무그룹 중의 하나로서 매년 북미지역, 유럽지역,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각각 개최되며 아태지역 실무그룹회의는 2009년 홍콩, 2010년 북경, 2011년 동경에 이어 2012년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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