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지방직 및 사회복지직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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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지방직 및 사회복지직 총평
  • 법률저널
  • 승인 2012.09.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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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이동기

1. 영역별 출제비율

어휘, 생활영어, 독해, 문법의 네 가지 영역으로 분류해 봤을 때 전 영역의 출제비율은 앞 선 시험들과 유사하여 어휘 3문제, 생활영어 2문제, 독해 10문제, 문법 5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영역

문항수

어휘

3

생활영어

2

문법

5

독해

10

제목, 요지(2)

일치/불일치, 추론(5)

빈칸(3)

Total

20


2. 난이도

어휘, 독해 - 어려움, 문법 - 무난함

문제의 난이도면에서 전 영역에 걸쳐 혼동을 유발할 만한 까다로운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리라 생각되며, 특히 독해영역에서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는 일치, 불일치 문제 및 추론 문제가 5문제, 빈칸 문제가 3문제, 총 8문제가 출제되어 시간 배분에 어려움을 겪었으리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5문제, 약간 어려운 문제가 9문제,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6문제로, 어려운 문제의 출제 비율이 높습니다.

영역별 난이도를 분석해 볼 때, 어휘, 생활영어, 독해 영역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문법은 무난하게 출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출제경향

어휘와 생활영어의 경우 전반적으로 기출어휘를 중심으로 출제되었으나 매우 까다로운 어휘의 출제도 있었습니다. 독해의 경우 올해 시행된 다른 시험들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많이 걸리고 까다로운 일치/불일치 문제와 빈칸 문제의 문항수가 많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문법의 경우 최근 몇 년간 반복 출제되었던 문법 포인트가 출제되었습니다.

4. 학습대책

위의 출제경향에서 분석한 대로 어휘와 생활영어의 경우 기출되었던 어휘와 표현을 중심으로 학습할 범위의 테두리를 좁힌 후 이를 시험에 적응할 수 있을 만큼 반복학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독해의 경우 다른 영역에 비해 문항수가 절대적으로 많을 뿐 아니라 시간이 많이 걸리고 까다로운 문제 유형의 문항수가 증가함에 따라 영어 점수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영역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문장의 해석에만 의존해서는 제한된 시간내에 정확한 정답을 골라내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시간을 단축시키고 지문에서 정확하게 문제의 근거를 찾는 문제유형별 접근법을 반드시 학습한 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독해력을 향상시킬 것을 권합니다.

문법의 경우 올해 출제된 문제를 포함하여 최근 몇 년간 출제경향을 분석해보면 몇 가지 주요한 문법 포인트들이 반복해서 출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세부적인 문법사항들을 전부 암기하고 학습하기 보다는 시험에 필요한 핵심 포인트를 선택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며, 이러한 문법이론을 반드시 문제에 적용시키는 심화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이론의 심화가 아닌 이론을 문제로 연결하는 방법을 익히는 심화학습이 필요합니다.

국어-이선재

이론 범주

문제 유형

문항수

국어 문법

총론

우리말의 특성

1

형태론

품사의 변별

1

통사론

문장의 종류

1

의미론

중의적 문장

1

국어 규범

한글맞춤법

어휘의 쓰임 /. 띄어쓰기

2

표준어규정

올바른 표준어 표기 / 표준발음법

2

외래어표기

올바른 외래어 표기

1

어휘 한자

어휘

단위어의 쓰임

1

한자

힌자의 표기 / 한자성어의 쓰임

2

독해

사실적 이해

제목/중심 내용 찾기 / 내용 일치/단락의 순서

7

추리적 이해

괄호 안 어구 넣기

1



이번 지방직 7급 시험은 위의 문항분석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지식형 문제(12)와 독해(8)가 주가 되었던 시험이었다.

먼저 지식형 문제는 국어 총론에서부터 의미론까지, 음운론을 제외한 전 영역이 고루 출제되었다. 특히 국어의 문법적 지식을 정확하게 습득하고 암기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의 수가 많았다. 특히 김남조의 시에 나온 품사의 종류를 변별하는 문제는 이번 시험에서 새롭게 출제된 유형으로, 품사를 정확하게 공부하고 암기하지 않은 학생들은 문제를 푸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 유형으로 인해 국어 문법이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도가 높아졌다면, 한글맞춤법을 비롯한 국어 규범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러한 국어 지식형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문제(8문항)가 독해 문제로 출제된 것도 이번 시험의 특징적인 면이라고 볼 수 있다. 총 8문항 중 7문항이 사실적 이해 영역(제목 찾기, 단락 순서, 내용일치 등)에서 출제되었는데, 문제의 유형은 예년의 출제와 동일하였으나, 문항 수와 지문의 길이가 늘어난 것이 이번 시험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평소 7급에서 어렵게 출제되었던 한자와 한자성어가 평이하게 출제된 반면, 국어지식 문제와 독해 문제가 강화되었기에 이 분야를 충실히 공부한 학생들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의 점수 편차가 예년에 비해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공부한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한 만큼 최선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

경제학-신경수

2012년 7급 지방직 경제학문제는 출제영역, 문제의 난이도, 계산문제의 문항수와 수준 등을 고려해볼 때 전반적으로 무난했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변별력이 없을 것이라는 걱정을 조심스레 해 볼 정도이다. 작년과 같이 재무관리 또는 각론(화폐금융론)에서나 나올 법한 문제들로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처럼 지엽적이거나 부분적인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고 전반적인 흐름 속에서 경제학적인 사고를 얼마나 형성했는가를 물어보는 문제의 양상으로 출제되었다. 우선 영역별 문항수를 살펴보면 미시 5문항, 거시 11문항, 국제 4문항으로 미시경제학 부문이 대폭 축소되고 거시경제학 부문이 확대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기본적인 경제원리를 이해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묻는 문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고, 계산문제가 4문제 출제되었는데 기존에 출제되었던 경향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문제들이어서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문제의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시험문제가 대부분 그러하듯이 최근의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관련내용을 정리해둔 수험생이면 많은 문제들이 거의 유사하게 출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몇몇 문제를 제외하고는 기존의 경제학 기출문제의 틀을 거의 벗어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국제경제학 부문에서는 4문항 중 3문항이 모두 환율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세계경제가 글로벌화되면서 국가 간 경제의존도가 확대되어가는 과정에서 국제경제학의 비중 또한 커지고 있음을 숙지해야 할 것이다. 셋째, 과거에 비해 지속적으로 거시경제학의 비중이 확대되는 것도 눈여겨 볼 사항이다. 앞으로도 계속 거시경제학과 국제경제학 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들은 7급 지방직 경제학문제를 보면서 기출문제의 중요성이 얼만큼 중요한지 실감할 수 있었을 것이다. 경제학은 학문의 특성상 기존의 경제이론의 틀을 거의 벗어나지 않으므로 자격증시험을 포함한 대부분의 경제학 문제가 거의 유사하게 출제되고 있다. 바로 이것이 경제학이 다른 과목들과 차별화된 점이므로 경제학을 오히려 전략과목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이다. 성장회계를 구하는 문제는 국가직에서 출제되었는데 지방직에도 동일하게 출제되었고, 효율적 시장가설은 최근 빠지지 않고 기출되는 부분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기존에 출제되었던 경제학문제의 틀 안에서 최근의 기출경향을 숙지한다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합격의 날만을 기다리며 힘겹게 달려온 여러 수험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행정법-황남기

행정법은 총론에서 14문제, 각론에서 6문제가 각 출제되었습니다. 총론의 문제는 대체적으로 무난한 출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법령에 관한 지문이 줄어들고 판례에 관한 지문이 많은 관계로 판례 공부가 부족한 수험생들은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납골당에 관한 문제와 같이 최근 판례도 출제되었습니다. 또 즉시강제에 대해서는 개수형의 문제로 출제되어 수험생들이 상당히 곤란하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각론에서는 지방자치법, 공무원관계, 경찰작용, 경찰책임, 공물, 국유재산 등에서 출제되었습니다. 그 중 경찰작용에 관한 판례는 지문이 상당히 길어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당황하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각론이 포함되는 시험에서는 각론에 대한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합격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의외의 문제가 없었고, 평소 중요하게 다루던 내용이 출제되었습니다. 결국 각론 6문제가 당락을 좌우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각론 문제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각론에 대한 공부를 대충하는 수험생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행정학-김중규

이번 지방7급 행정학은 일부 평이하고 쉬운 문제(문2, 문3, 문5)도 출제되었지만 전반적으로 각론에서 깊이 있는 문제들이 다소 출제되었다. 예컨대 근무성적방법 평정에 관한 1번 문항, 7번 티부가설에 관한 문제, 측정의 타당성에 관한 9번 문항, 관료제의 역기능에 관한 13번 문항, 점증주의적 정책변동에 관한 14번 문항, 정책중재자에 관한 17번 문항, 신공공서비스이론에 대한 18번 문항 등이 그것이다. 흔히 지방직 7급 행정학은 국가직 7급 등에 비하여 난이도가 높았던 점을 감안한다면 그리 까다로운 출제는 아니지만, 9급이나 국가직7급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시험으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1(근무성적평정방법)과 문9(측정의 타당성), 문14(점증주의적 정책변동) 등 일부 문제를 제외하고는 7급 시험에서 다루어질 수 있는 예상가능한 문제들이었다. 따라서 앞으로 7급 행정학은 정형화된 단편적인 문제들을 뛰어넘어 기본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깊은 분야까지

빠짐없이 내용을 숙지하는 공부방법이 요구된다.


헌법-황남기

최근 추세에 따라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나오지 않았던 박스형 문제가 2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판례가 13문제로 가장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법령 출제가 까다롭게 출제되었고 헌법 이론 부분은 거의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2012년 국가직보다는 한두 개 정도 더 어려웠다고 평가됩니다. 헌법에서는 90점 정도를 받아야 합격점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판례와 법령을 깔끔하게 정리해야 시험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헌, 합헌을 물어보는 판례가 대부분이긴 하나 판례의 논리를 물어보는 문제가 한두 문제씩 나오고 있는데 중요한 판례는 논리까지 자세히 알아두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최근 판례의 출제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판례에 대한 공부를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사-신영식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9급 공통 강좌 내용만 전체적으로 빠짐없이 공부했던 수험생들은 대단히 쉽게 문제를 해결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난이도에 있어서도 전반적으로는 중중 정도의 평이한 문제들이었고, 1∼2문제 정도 생소한 사료가 출제되었지만 선택지문 자체가 난이도 있게 출제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정도(正道)대로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국사가 전략 과목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단원별 출제 빈도를 보면 우선 선사시대와 고대사 파트에서 4문제(3번 - 선사 문화의 시기적 특징을 묻는 문제, 4번 -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왜구격퇴와 업적, 11번 - 민정문서의 내용과 관련된 문제, 15번 - 신라 상대-중대-하대의 역사적 사실을 구별하는 문제), 고려시대 파트에서 3문제(2번 - 수선사 결사 운동의 시기 묻는 문제, 8번 - 고려 태조의 업적으로서 역분전 지급에 대한 문제, 13번 - 고려 문종 대의 신분제도를 묻는 문제), 조선시대 파트에서 3문제(6번 - 정약용의 여전론의 특징을 묻는 문제, 9번 - 조선시대 각각의 토지제도의 정비과정의 특징, 14번 - 19세기 임술농민봉기의 원인과 농민들의 요구사항을 찾는 문제), 근현대사 파트에서는 개항기 4문제(7번 - 동도서기론의 입장을 확인하는 문제, 12번 - 경복궁 타령과 흥선대원군 시기의 사실을 묻는 문제, 16번 - 정미의병과 서울진공작전과 관련된 사실을 묻는 문제, 17번 - 국채보상운동을 촉발한 일제의 침략 정책), 일제사 및 해방 공간 4문제(1번 - 김구에 대한 문제, 5번 - 1940년대 일제 강점기의 사실 고르는 문제, 10번 - 박은식의 활동과 업적, 18번 - 일제의 토지조사사업과 이승만 정부의 농지개혁법에 대한 문제) 등 총 8문제가 출제되었다. 최근 평균적인 출제 비중에 비해서 근현대사 파트의 비중이 증대되었고, 상대적으로 고려, 조선사의 출제 비중은 줄어들었다. 또한 19번 문제와 20번 문제처럼 하나의 시기를 묻는 것이 아니라 한국사 전반에 걸친 사실들을 분류사적으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제까지 출제되었다는 점이 이번 시험에 특징적인 부분일 수 있겠다.

이번에 치러진 지방직 7급 문제는 최근 공무원 한국사 출제 경향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암기법이나 단순 요약식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더욱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고, 전반적으로 사료를 음미하면서 흐름부터 디테일한 내용까지 성실하게 공부한 학생들은 별 어려움 없이 문제를 해결했을 것으로 보인다. 합격선은 국사 단일 과목으로 볼 때 80점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실제 응시자 평균은 55점 정도로 생각된다.

자신의 모든 노력을 바쳐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개개인에게 자신이 간절히 원했던 보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사회복지직- 김형준

2012년 9월 22일 사회복지학개론의 시험은 예전의 부문별 출제비율에 맞게 출제를 하였지만, 문제의 난이도가 높았으며 지엽적인 문제가 많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책론 8문제, 법제론 3문제, 실천론 3문제, 기술론 2문제, 조사론 1문제, 행정론 1문제, 지역사회복지론 1문제, 기타분야(학교사회복지) 1문제로 모두 20문제가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상(上)의 문제는 5문제, 중(中)의 문제는 10문제, 하(下)의 문제는 5문제가 출제되었다. 예전의 상(上)의 문제는 2~3문제, 중(中)의 문제는 12~15문제, 하(下)의 문제는 3~5문제가 출제된 것에 비하면 이번 문제는 난이도가 높은 상(上)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당일 수험생들이 문제에 대한 난이도의 체감이 높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이번 사회복지직 시험에서 합격을 위한 전체 합격 컷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판단하며, 1차와 2차 필기합격을 위한 사회복지학개론의 적정점수는 80점~85점으로 판단된다. 앞으로의 사회복지학개론 학습방법을 말하면, 기존의 학습방법에서 많이 변경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이번 시험의 난이도는 보편적인 것이 아니라, 이례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학습방법을 지엽적인 방향으로 전향하는 것은 학습의 분량만 늘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항상 기본에 충실하여 학습한 기본에서 조금 더 파생된 내용들을 살피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사회복지직 시험에서는 부디 수험생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행복한 공직 진출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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