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로스쿨 면접, 모르면 말문이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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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로스쿨 면접, 모르면 말문이 막힌다”
  • 법률저널
  • 승인 2012.08.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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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면접 핵심 250주제』

 

김종수/법률저널/1210면/45,000원

 

로스쿨 입시전형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구술, 면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6월 법률저널이 전형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을 분석한 결과 리트 언어이해·추리논증, 리트 논술, 학부성적, 어학성적, 면접, 서류평가 총 6개 평가요소 중 면접의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한 바 있다. 2011학년 16.3%, 2012학년 15.9%에서 2013학년은 17.9%로 뛰어 올랐다.


입시전형에서 자신이 아는 것을 당면한 문제에 맞추어 발상해내고 사안에 직접 적용하여 논리적으로 제계화한 뒤 표현한다는 것은 그 과정만으로도 상당히 복잡하다.

 

따라서 로스쿨로서는 면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이 상당히 복합적이라는 면과 단편적인 능력을 평가할 수밖에 없는 지필고사에 비해 종합적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는 면에서 지원자의 자질과 발전가능성을 평가하기에는 최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론을 암기하고 단순하게 적용하는 것을 넘어 복잡하게 얽혀있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법조인의 특성상 종합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시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로스쿨 최종합격을 결정하는 이같은 면접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면접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교재나 강의는 턱없이 적은 것이 현실이다.


면접시험을 3개월 앞둔 시의적절한 시점에 김종수 강사(메가로스쿨)가 수험생들의 면접 준비에 한 획을 그을 『로스쿨면접 핵심 250주제』(법률저널刊)라는 면접가이드를 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본서는 로스쿨 면접에서 출제될 수 있는 다양한 쟁점들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 중의 특징이다.


아울러 질문과 답변, 추가질문 형태로 구성하여 실제 면접과의 거리를 좁혔다. 관련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학습과 실제 면접에서 가능한 추가질문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충자료와 관련사례, 관련법령과 판례 등을 함께 담았다. 또 쟁점에 대한 찬반정리를 통해 수험효율성을 기했으며 기출문제의 수록으로 학습효과도 극대화했다.


특히 2013학년도 면접을 위한 최신 시사 주제도 추가한 것도 눈에 띈다. 저자는 “최대한 많은 시사주제를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험 적합도를 위해 각 로스쿨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가능성이 높고 다른 문제로 활용되어 출제될 만한 주제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또 “편집에 있어서도 각 주제들에 대한 찬반론을 정리하여 수험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정 주제들이 어떤 로스쿨에서 실제 출제되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서를 통해 다양한 사회현상에 대해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관련 이론에 대해 심층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실제 면접에서 좋은 성적을 취득하고 종국적으로 리걸 마인드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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