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공채 결전의 장소 속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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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공채 결전의 장소 속속 발표
  • 법률저널
  • 승인 2012.05.0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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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으로 몰아넣기에 수험생 불만

 

오는 5월 12일에 실시되는 지방공무원 공채 시험의 장소 발표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이어진다.

 

광주는 소방직, 의료기술직, 연구사를 포함해 시험이 이루어지며 장소는 총 10개에 달한다. 광주중학교, 전남중학교, 광주여상고, 광주공업고교, 풍암중학교 등이다. 일반 행정직은 총 4개 장소에서 시험이 실시된다. 소방직은 상일중학교에 모여 시험을 치른다. 광주시는 자체 출제하는 직렬의 답안지 마킹 순서를 공지했다. 세무직은 제5과목으로 지방세법이 출제되었고 사서는 자료조직개론, 정보봉사개론 순서로 마킹하면 된다. 농업 축산은 가축사양, 가축육종 순서로, 의료기술은 생물, 의료관계법 순이다. 환경은 화학, 환경공학개론이며 시설은 지적측량, 지적전산개론 순서로 마킹해야 한다. 방송통신은 통신이론이 가장 마지막이며 간호는 간호관리, 지역사회간호 순이다. 보건연구와 환경연구는 전 과목 자체 출제된다. 소방직도 전 과목 자체 출제이며 일반 소방의 경우 국어, 한국사, 영어, 소방학, 행정법 순으로 마킹하면 된다.

 

경북은 총 13개 시험장을 선정했다. 시험장은 포항, 안동, 구미지역에 소재한다. 포항지역에는 총 5개 시험장이 설치되며 포항, 영천, 경산, 청송, 영덕, 청도, 울진 행정직 응시자와 전 시군의 전산, 공업, 농업, 녹지, 보건, 시설직 응시자가 시험을 치른다. 안동지역에는 3개의 시험장이 있으며 안동, 영주, 영양, 예천, 봉화의 행정직 응시자가 시험을 치르게 된다. 구미지역에는 5개 시험장이 있으며 그 외 지역 행정직 응시자와 행정, 보건직 장애인 구분 모집 응시자가 시험에 임한다. 경북 지역에서는 기술직 응시자들이 응시지역에 관계없이 모두 포항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에 기술직 응시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또한 청송 지역을 포항에 포함시켜 거리가 너무 멀다는 의견도 많았다. 청송 수험생들과 기술직 수험생들은 이의제기 하자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이미 학교 측과 협의가 끝난 상황에서 변경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에서는 3개의 시험장을 발표했다. 시험장은 학성중학교, 월평중학교, 울산공업고등학교다. 일반 행정 직렬은 대부분 학성중학교와 월평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일반 행정 외 직렬은 모두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시험에 응하게 된다.

제주시에서도 총 3개의 시험장을 확보했다. 시험장은 한라중학교, 제주고등학교, 탐라중학교다. 일반 행정 직렬 응시자는 대부분 한라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지정 좌석에 착석해야 하며 시험장은 시험 시작 2시간 여 전부터 개방된다. 오전 9시 50분 경 문제책이 시험실 안으로 들어가면 입실이 불가능하다. 응시자는 응시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험시간관리의 책임은 전적으로 수험생 본인에게 있으므로 시험 관리관의 종료 예정시간 안내나 비치된 시계가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

 

 

박정선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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