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 4,219명 지원, 소방직 경쟁률 11대 1
2012년 제1회 강원도 지방공무원 공채 응시현황이 발표됐다. 강원도는 지난달 9일 제1회 임용시험과 제2회 임용시험에서 총 53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제1회 임용시험에서는 소방장, 소방교, 소방사 등 경력직와 행정직 8급(간호, 보건), 9급(일반행정, 지방세, 전산, 사서, 일반기계, 일반전기, 일반농업, 축산, 산림자원, 조경, 보건, 식품위생, 일반환경, 도시계획, 일반토목, 건축, 지적, 디자인, 통신기술) 등 공개 경쟁시험으로 총 487명을 선발키로 공고한 바 있다. 이 중 소방공무원 78명을 제외한 나머지 직렬 419명의 선발 예정인원의 최종 접수인원은 총 6,203명으로 1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 행정직은 춘천시에서 69.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반면 인제군에서는 선발인원이 4명인 가운데 111명 지원으로 6.5대 1의 다소 낮은 경쟁률을 드러냈다.
이어 소방공무원 채용접수 결과도 발표됐다. 68명을 모집하는 가운데 총 748명이 응시하여 공개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11대 1로 밝혀졌다. 공채시험의 경우 지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남자는 태백시 9.5대 1, 평창군 6.5대 1, 정선군 4.5대 1, 철원군 6대 1, 양구군 5대 1, 인제군 5대 1, 강원도 13.9대 1로 나타났다. 여자는 강원도 선발예정인원 2명인 가운데 접수인원 총 27명으로 13.5대 1의 경쟁률이다. 경력시험은 헬기조종 소방장(남), 헬기정비 소방교(남), 구조 소방사(남), 구급소방사(남), 구급소방사(여)로 총 12명을 선발하고 65명이 응시하여 총 경쟁률은 5.4대 1로 드러났다.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헬기조종 소방장은 3대 1, 헬기정비 소방교 10대 2, 구조 소방사 6.8대 1, 구급소방사 3.3대 1, 구급소방사 9대 1이다.
강현태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