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전, 충남, 경북 발표 연이어
전국 곳곳에서 2012년 지방직 경쟁률을 발표했다. 부산에서는 총 11,434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전체 평균 경쟁률 32대 1을 나타냈다.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리는 9급 행정은 전체 평균보다 다소 높은 36대 1을 드러냈으며 전체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세무직으로 83대 1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소방직을 포함해 총 4,864명이 원서접수를 했다. 그 중 소방직은 219명이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56대 1이며 일반 행정 9급은 87대 1로 드러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의 직렬은 보건직으로 121대 1이다. 응시표 출력은 4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가능하며 소방직은 남자 25대 1, 여자 20대 1을 기록했다.
충남은 총 6,963명이 원서를 접수해 전체 평균 16대 1에 그쳤다. 일반 행정 9급의 경쟁률은 23대 1이며 가장 높은 경쟁률은 25대 1로 시설 지적 직렬이다. 경북에서는 포항시가 119대 1의 일반행정 9급 경쟁률을 드러냈다. 그 외에도 영천 48대 1, 경산 48대 1 등으로 타 지역에 비해 낮지 않은 경쟁률을 선보였다.
강현태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