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방직 경쟁률 일행 ‘8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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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방직 경쟁률 일행 ‘8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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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2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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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 최저 경쟁률의 9배

 

2012년 제1회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원서접수 결과가 발표됐다. 대전시는 지난 3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를 받았으며 16일까지 취소기간을 가졌다. 오는 5월 12일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이번 시험에 출원한 인원은 총 4,892명으로 드러났다. 그 중 일반직 공무원 접수자가 4,672명, 소방직 공무원 접수자가 220명이다.

선발예정인원은 총 87명으로 지난해보다 늘어났지만 전체 출원인원은 다소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 지난해 전체 출원인원은 총 5,029명으로 64명 선발에 78대 1의 경쟁률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시험에서는 선발인원의 증가와 출원인원의 감소로 전체 평균 경쟁률이 56대 1로 하락했다.

일반 행정 9급에는 41명 선발에 3,590명이 출원해 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은 103명 출원에 34대 1, 저소득은 37명 출원에 37대 1의 경쟁률이었다. 일반 행정 9급의 경쟁률 또한 전체 경쟁률과 같이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일반 행정 9급 경쟁률은 106대 1이었으며 장애인은 74대 1, 저소득은 19대 1이었다.

세무직은 5명 선발에 263명이 출원해 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산은 41대 1, 녹지는 27대 1, 일반 기계 14대 1, 전기 13대 1, 화공 13대 1, 토목 15대 1, 건축 22대 1, 간호 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보건은 전체 직렬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 124대 1의 수치를 드러냈다. 보건직의 경쟁률 상승은 선발인원이 단 한 명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소방직 공무원 중 남자 소방사에는 8명 선발에 200명이 지원,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여자 소방사에는 20명이 지원해 20대 1에 그쳤다.

응시표 출력기간은 4월 23일부터 7월 18일이며 필기시험 장소 공고는 4월 23일 대전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강현태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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