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제한 주민등록상 주소지만 인정
강원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이 공고됐다. 선발인원은 9급 공채에 교육행정 114명, 사서 11명, 식품위생 12명, 공업 일반기계 1명, 전산 10명, 보건 8명, 기록관리 연구사 5명이며 특성화고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 임용 선발인원은 9급 시설 건축 2명, 공업 일반기계 1명, 보건 2명으로 별도로 채용한다.
공채 제1회 필기시험은 4월 21일이며 제2회 필기시험과 경력경쟁 필기시험은 7월 28일 실시된다. 9급 공채의 필기시험 시간은 100분이며 연구사는 140분, 경력경쟁은 60분이다. 응시자는 2012년 1월 1일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계속해서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원도내로 되어있어야 응시 가능하다. 연구사는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원서접수는 제1회 시험의 경우 3월 26일부터 29일까지이며 필기 합격자 발표는 5월 2일, 면접은 5월 8일 실시된다. 제2회 시험과 경력경쟁의 응시원서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시험장소 및 합격자 발표는 강원도 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인사란 및 강원도 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에 공고하며 개인별 통지는 하지 않는다. 응시원서 접수 시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및 휴대전화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응시표는 원서접수 마감 후 응시번호가 부여되면 출력이 가능하다.
수험생들은 이번 강원도교육청 공고문을 확인한 후, 많은 인원 선발에 반색했다. 타 지역에 비해 많은 인원 선발에 한 편으로는 내년 선발인원이 줄어들 것을 염려하기도 했다. 강원도는 등록기준지 응시가 불가능해 이에 아쉬워하는 수험생들도 눈에 띄었다.
강현태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