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복장 ‘검정 정장’이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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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복장 ‘검정 정장’이 진리
  • 법률저널
  • 승인 2011.11.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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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경기청 4일간 면접시험 진행



각 청 면접 일정이 공고되고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면접시험도 시작되었다. 채용인원이 확대되어 합격의 기회로 여겨지는 이번 시험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에 수험생들은 사소한 것 하나까지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복장의 경우 남성과 여성 모두 검은 색과 흰색 계열의 정장을 가장 선호했다. 면접 경험자들도 국가공무원이니만큼 보수적인 면접관들을 고려해 튀는 복장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남성은 넥타이도 복장에 맞는 네이비 계열의 것이 좋고 크게 드러나는 무늬가 없는 것이 좋다. 경찰공무원 제복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코디를 하는 수험생들도 있었다. 여성 수험생의 경우 대부분 투피스에 자켓을 입었고 까만 치마에 하얀 블라우스에 가벼운 자켓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었다.



구두나 시계, 헤어스타일까지 다양한 것들에 대해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많지만 시험을 치렀던 현직 경찰공무원들은 그러한 외적인 사항에 너무 세세히 신경 쓰지 말라고 조언했다. 한 현직 경찰공무원은 “은갈치라 불리는 눈에 확 띄는 정장을 입고도 합격하는 사람을 봤다”며 자신에게 어울리고 깔끔한 복장이라면 면접관들은 외모에 큰 문제를 못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선처리, 말투 등의 분위기와 답변 내용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면접 일정은 서울의 경우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이다. 장소는 서울지방경찰청 15층 서경홀이며 응시자는 신분증과 응시표, 자격증 원본을 준비해야 한다. 개인별 일정은 15일 10009번부터 12922번까지, 16일 12928번부터 16089번까지 등이다. 경기는 14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며 모든 일정에 일반 남자 응시자가 분배되어 있다. 일반 여자는 16일부터 17일까지이며 전의경 특채는 14일부터 15일까지이다. 정통 남자 2명은 14일에 면접을 치른다. 장소는 경기지방경찰학교이며 이는 적성검사 장소와 동일하다. 부산은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면접이 진행되며 15일에는 일반남자와 정통남자, 16일에는 나머지 분야가 모두 면접을 치른다.



이 외 전국 모든 경찰청은 오는 18일까지 면접 시험을 마무리하며 합격자 발표는 23일 실시될 예정이다.

 

 

조은지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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