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961명 최종합격...수석 박성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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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961명 최종합격...수석 박성민씨
  • 법률저널
  • 승인 2011.09.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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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률 34.3%...여성 25.3%
최고령 이지형·최연소 조현석씨 차지

올해 공인회계사시험에서 총 961명이 최종 합격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27일, 28일 양일간 실시한 2011년도 제46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확정, 1일 오후 5시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1차 합격자 등 총 2,798명이 응시해 최종적으로 961명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953명)보다 8명이 늘어난 수치이며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전년도(34.8%)보다 소폭 하락한 34.3%였다.


금융위원회는 전과목(5과목)에 대하여 각 과목 배점의 6할 이상 득점(절대평가)한 합격자수가 금년도 최소선발예정인원(850명)을 초과하여 절대평가로만 합격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961명 가운데 올해 동차 합격자는 28.4%(273명)로 전년도(17.9%, 171명)에 비해 크게 증가해 동차생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반면 2010년도 1차 합격한 유예생은 666명으로 전체의 69.3%에 그쳤으며 전년도(80.2%, 764명)에 비해 무려 10.9% 포인트 감소했다.


2010년도 및 2011년도 1차 합격자는 22명(2.3%)으로 지난해(1.9%, 18명)와 비슷했다.


전체수석은 2차시험 총점 447점(평균 80.73점)을 얻은 박성민(24·성균관대 재학)씨가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는 동차생으로 수석을 차지해 주의를 놀라게 했다. 최연소자는 고려대 재학 중인 조현석(20)씨, 최고령자는 중앙대를 졸업한 이지형(40)씨였다.


여성 합격자는 총 243명으로 전체의 25.3%를 차지했으며 지난해(25.0%, 238명)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편, 시험성적 조회는 2일부터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합격증서는 오는 15~21일 한국공인회계사회(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7길 12)에서 교부된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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