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4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10학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입학한 전국 25개교 2천명의 로스쿨 2기생. 각 로스쿨은 어떠한 인재들을 뽑았는지 면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소개되는 각 로스쿨별 합격자 현황은 박영아 의원(한나라당, 교과위)이 지난 6월 법률저널에 제공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임을 밝힌다. 자료는 2010학번 제2기 최종 등록 시점기준이다. -편집자 주- 한국외대 로스쿨, 법학전공 24% 자교 24%... 총 11개대 출신자 입학
총 12개 전공계열별 구분 중에서 7개 계열 출신자들이 입학한 셈이다. 정원외는 인문사회 2명, 법학 1명이다. 지난해는 인문사회 27명(54%) 등 총 7개 계열 전공자들이 최종 합격한 바 있다. 출신대학별로는 한국외대가 12명(24%)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고려대 11명(22%), 서울대 7명(14명), 이화여대 6명(12%), 연세대 4명, 성균관대, 한양대 각 3명, 건국대, 서강대, 숙명여대, 중앙대 각 1명이다. 총 11개 대학 출신자들이 입학한 결과다. 정원외는 연세대 2명, 한국외대 1명이다. 지난해는 한국외대 11명(22%) 등 총 14개 대학 출신자들이 최종 합격한 바 있다. 출신지역(출신 고교 기준)별로는 서울 27명(54%), 부산 4명, 울산, 경기, 경남 각 3명, 인천, 강원, 경북 2명, 대구, 대전, 전북, 제주 각 1명으로 총 11개 지역출신자들이 입학했다. 정원외는 3명 모두 서울이다. 지난해는 서울 29명(58%) 등 총 12개 지역출신자들이 최종 합격한 바 있다. 특별전형 중 차상위계층 입학자는 2명이다. 남녀현황에서는 남자 26명(52%), 여자 24명(48%)이며 연령대별로는 23~25세 6명, 26~28세 16명, 29~31세 11명, 32~34세 13명, 35~40세 4명이다. 주요 전문자격 및 직업군으로는 기자 3명, 회계사 2명, 금융권 2명, 의사, 군인 각 1명 등이다. 이성진 기자 lsj@le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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