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協 주최, 6.7~9일 서울대 문화관
지난해까지 각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별로 진행되던 상반기 입학설명회가 올해에는 25개교 모두가 한곳에 모여 보다 집약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김건식)는 28일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25개 로스쿨 모두가 참여하는 2011학년도 공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로스쿨 수험생에게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로스쿨 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관심있는 수험생들의 참여를 희망했다.
이번 공동설명회는 각 로스쿨이 지난 2년 동안 개별적, 산발적으로 설명회를 진행함에 따른 수험생들의 정보부족, 비효율성 등의 난제를 극복하고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어렵게 마련된 자리다.
설명회는 7일 첫날엔 오전 11시 개회식에 이어 오후 1시 2011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시행계획이 안내된다.
오후 2시부터 각 학교별 입학전형 계획 안내가 강원대, 경북대, 건국대, 동아대, 경희대 순으로 각 30분 간격으로 펼쳐진다.
8일 2일차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고려대, 부산대, 서강대, 영남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원광대, 성균관대, 전남대, 아주대 순으로 진행된다.
9일 3일차에는 역시 11시30분부터 연세대, 전북대, 이화여대, 제주대, 인하대, 중앙대, 충남대, 한국외국어대, 충북대, 한양대 순으로 각 30분씩 이뤄진다.
이같은 설명회 외에도 개별 상담이 별도로 이뤄진다. 대강당 2층 학교별 상담장소에서 1대1 개별상담이 설명회 기간 중 상시 운영된다.
참가 수험생들에게는 1층 대강당 출입구에서 안내책자, 기념품 등이 교부된다. 상세한 내용은 협의회 홈페이지(http://info.leet.or.kr)를 참조하고나 로스쿨협의회 사무국 02) 888-2035로 확인하면 된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