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단 한 번뿐!’이라는 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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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단 한 번뿐!’이라는 최선이 필요하다
  • 법률저널
  • 승인 2010.04.0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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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초대석
         
   “시험에 나오는 부분에만 집중된 강의, 이해 위주 강의”

   “강의할 때 출제심리학도 강의, 쉽고 체계적인 강의 중심”

 - 수험교정학의 1인자 김옥현 강사

- 강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제가 고대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사법시험 1차시험은 통과했는데 2차시험에서 실패했습니다. 이 당시 저는 경제적 여건상 더 이상 수험준비를 계속할 수 없었고, 수험공부를 하면서 바른 길잡이 선생님이 있었다면, 나도 짧은 시간 내에 합격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내가 최선의 길잡이가 되어주자’는 원(願)을 세우고 강의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 강의를 해오시면서 만났던 잊지 못할 수험생은.
저는 제가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제 강의수입의 20%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실행해 왔습니다. 제가 후원한 사람 중 현재까지 20명 이상이 사법시험과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는데 그 후 몇 년이 지나면, 꾸준히 인사를 전해오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내가 한 일 년 정도 학비를 후원한 학생이 있었는데, 이 친구는 결국 합격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이 친구는 현재까지 10년이 넘게 인사를 전하면서 오히려 나를 도우려고 합니다. 그 친구는 지금 형제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 교정학 형사정책 시험에서 ‘쪽집게 박사’라는 별호가 있으신데,  선생님 강의만의 메리트에 대해.
 제 자랑하는 것 같아 어색하네요 저는 강의하는 사람의 첫 번째 소임은 출제경향을 정확하게 예측해서 공부분량을 최소화시켜 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험 가입하듯이 출제가능성이 희박한 내용까지 강의하는 것은 수험생에게 큰 부담을 안겨서 다른 과목 득점까지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치밀하고 신중하게 분석해서 출제가능성이 희박한 내용들은 과감하게 배제시키고, 출제가능성이 높은 내용만 강의합니다. 그리고 공부한 내용 범위 내에서는 어떠한 문제가 어떻게 출제될 수 있는지, 어떻게 함정이 설치될 수 있는지, 그리고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는 내용이 출제되었을 때는 어떠한 방향에서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제시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강의할 때, ‘출제심리학’도 동시에 강의하고 있습니다.
 
- 남은 시간 교정직 특채의 대비방법은.
짧은 시간 내에 준비해서 합격하려면 최대한으로 효율성 있게 대비해야겠지요. 그러한 차원에서 이번 특채시험의 예상내용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출제 예상-
1. 법령관련문제 20문제 이상 (20~23문제)
2. 형의 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에서 15문제 이상.
3. 민영교도소등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1문제,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1문제, 국제수형자이송법 1문제, UN피구금자 처우최저기준규칙 1문제, 치료감호법․ 소년법 보호소년 등의 처우에 관한 법률 중 1문제.
4. 시설내처우 이론, 사회적 처우 이론, 사회내처우 이론, 수용자의 권리보장 및 인권보장 이론, 교정문화론(교도소사회 연구), 교정의 역사 및 경향, 교정처우모델,  수형자자치제, 구금제도
 
- 교정직의 매력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
교정직은 소방직 경찰직에 비해 안전성이 높은 직종입니다. 경찰이나 소방직은 1년에 순직하시는 분들이 평균적으로 최소한 10명 이상입니다. 그러나 교정직은 십년에 한 두 명 있을까 합니다. 일반행정직에 비해서는, 다양하고 잡다한 많은 사람과의 대면접촉에서 발생하는 근무 스트레스가 낮습니다. 또한 수당 포함한 보수가 높습니다. 지금까지는 직종 이미지가 다소 좋지 않은 점이 있으나, 앞으로는 좋은 직종으로서 근무희망자가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
 
- 강의를 해오시면서 느끼셨던 아쉬움에 대해.
언제나 보다 더 정확하게, 보다 더 간략하게,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강의해야 하는데 이것이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지요.
 
- 선생님 강의의 주안점과 차별화되는 점은.
저는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종합해서 ‘암기식 준비’가 아니라 ‘이해 위주’로 준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감과 성공확신을 갖도록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강의하시는 일이 선생님 개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저는 강의가 제 자신의 존재의미를 확인해가는 과정이고, 수강생에 대해서는 생활의 기반을 제공해주는 나눔의 여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선생님의 학창시절과  현재의 ‘꿈’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 행복하고, 그 행복을 전파하는 존재가 되자’ 이것이 내 평생의 꿈입니다.
 
- 인생의 좌우명에 대해.
“매사진선(每事盡善: 매사에 즐겁게 최선을 다하다)이면, 상시극락(常時極樂: 언제나 천국)이다”입니다.
 
- 제자들에게 평소에 해주시고 싶었던 말은.
자신의 잠재적 역량을 십분 발휘하시라. 인간은 무한한 능력을 지닌 존재이다. 자기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라! 자기가 자신을 믿지 않는데 그 누가 자신을 인정해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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