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시보, 여성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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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시보, 여성이 '절반'
  • 법률저널
  • 승인 2002.09.1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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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 28세...법학전공은 없어

제36회 연수생 분석


 서초동에 위치한 외교통산부 산하 외교 안보 연구원에서 제 36회 외무고시 합격자들이 연수를 받고 있다.


 올해 제36회 외시에서는 35명이 합격했으나  연수원 입소 유예생과 작년 유예생의 철회로 총 32명이 연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절반인 16명이 여성이다.


 전공은 18명이 어문계열이고, 그 외에 경제학과, 정치외교학과, 사회학과 출신도 있지만 특이하게 법학과 출신이 한 명도 없는 것이 눈에 띈다.


 학력은 대부분 대졸이고 대학교 재학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교 출신별로는 32명 중 17명이 서울대, 연대 5명, 외대 4명, 고대 2명, 이대 2명이다.


 연수생의 연령별 분포는 25세 이하 7명, 26-30세 20명, 31세 이상이 5명으로 예년에 비해 26-30세가 점진적으로 늘어나 평균 연령은 28세 정도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70년 생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78년 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안보연구원 교학과 장원일 외무관은 "연수 교육기간 2002.7.22-2002.12.21일까지 5개월 연수중 전반기인 9.12일까지는 일반 교육기간으로 국제 정치, 국제법, 직무교육을 하고, 그 이후부터 12월 21일까지는 실무 영어 집중 교육기간이다"고 밝혔다. 외무관 시보 중인 김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 교육이 이뤄지고 요즘 많은 과제와 평가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근 외시 합격자 연령별 분포)

연령 2000년2001년2002년
25세이하 6(22.2%) 9(30%) 7(22%)
26-30세 12(44.4%) 17(56.7%) 20(62.5%)
31-35세 9(33.3%) 4(13.3%) 5(15.6%)

 

출신대학별 분포
서울대 17명, 연대 5명, 외대 4명, 고대 2명, 이대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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