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일 변경, 수험생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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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일 변경, 수험생 ‘당황’
  • 법률저널
  • 승인 2010.02.0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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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1차, 3월 13일로 필기시험 당겨져, 항의 빗발쳐

 남 753명, 여 187명, 경행특채 80명, 101단 120명

 경찰 간부후보생 경쟁률 51대1,  2월 27일 필기

  2010년 제1차 일반순경 공채 시험일정 변경 前

구분

공 고

필기시험

신체․체력

적성검사

면접시험 

최종발표

교육 및 졸업

임용배치

일정

3. 11(목)

4. 10(토)

4. 19(월)

~

4. 23(금)

5. 17(월)

~

5. 20(목)

6. 3(목)

6.  12(토)

~

11. 26(금)

11. 29(월)



   2010년 제1차 일반순경 공채 시험일정 변경 後    

구분

공 고

필기시험

신체․체력

적성검사

면접시험 

최종발표

교육 및 졸업

임용배치

일정

2. 16(화)

3. 13(일)

3. 29(월)

~

4. 2(금)

4. 19(월)

~

4. 23(금)

4. 29(목)

5.  1(토)

~

10. 15(금)

10. 18(월)


    
연초에 발표된 경찰관 채용 일정이 변경되어 이에 맞추어 시험일정을 준비했던 수험생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1월 27일 경찰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당초 4월 10일 필기시험을 치르기로 했던 1차 필기시험을 3월 7일로 앞당긴다고 발표했고, 수험생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29일 다시 3월 13일로 일주일 연기했다. 발표가 나자마자 수험생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한 수험생은 “20여일 전에 채용 공고문을 올려서 해당날짜에 맞춰서 하루의 일정을 세우며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갑작스런 채용날짜의 변경은 경찰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우롱하는 행동“이라면서 ”시험일정이 늦어지는 것과 당겨지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또 다른 수험생은 ”어이가 없어 한숨만 나온다“면서 ”며칠 사이로 시험일이 한달여가 앞당겨진다면 뭐 하려 공고문을 발표하는 지 알 수가 없다“고 말하면서 2차시험 일정도 변경되는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청 고시계 관계자는 “연초 발표된 일정과 달라 수험생이 당황스럽겠지만 전체 시험 일정 조정상 변경됨을 이해바란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수험생들이 홈페이지에 올린 항의문에 대해서 “오는 11월 G20정상회의 전 신임경찰의 선발과 교육을 마무리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수험생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답신을 올리고 있다.

올해 1차 순경공채시험에서는 총 1,140명(남 753명, 여 187명, 경행특채 80명, 101단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변경된 시험일정은 2월 16일 시험공고 후 3월 13일 필기시험, 3월 29일부터 4월 2일일까지 신체, 체력, 적성검사를 실시한다. 면접시험은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다. 최종발표는 4월 29일이며, 교육 및 졸업은 5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다. 임임용배치는 10월 18일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1월 13일부터 열흘간 2010년도 경찰 간부후보생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0명 모집에 2천567명이 지원해 지난해 52대1과 비슷한 5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는 5명을 뽑는 일반 여성이 73대1로 가장 높았고, 일반 남성(35명) 58대1, 전산ㆍ정보통신(2명) 21대1, 세무ㆍ회계(4명) 19대1, 외사(4명) 16대1 등이다.

필기시험은 27일에 치르며,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3월 3∼4일 신체검사, 적성검사, 체력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4월2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는 충남 아산의 경찰교육원에서 1년간 교육을 받고 나서 경위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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