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관악고시인 예수잔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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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관악고시인 예수잔치 성황
  • 법률저널
  • 승인 2002.08.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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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여명의 고시생과 지역교회 성도들이 참석

 

 "사진에서 본 후덕한 인상의 엄상익 변호사는 편안하게 공부했을 것 같은 예상과 달리 신앙적 갈등으로 고시공부에도 많은 고충을 겪었다는 것이 놀라웠다"면서 이번 예수잔치에 참석한 김동욱씨(26세, 고시생)는 엄변호사의 간증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22일 신림교회, 23일 대학촌교회에서 양일간 열린 제8회 관악 고시인 예수잔치에는 약 700여명의 고시생과 지역교회 성도들이 참석하여 그 열기가 뜨거웠다.


 첫날 엄변호사는 '26년전 신림동 고시촌 당시와 지금'을 주제로 자신의 수험생활에서 겪은 여러 여려움을 생생하게 들려주어 당일 참석한 많은 고시생들이 공감했다. 이어 강경민 목사는 '아둘람굴의 다윗처럼' 주제로 고시생들에게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 주었다. 변호사, 국제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행정사무관과 함께 한 실무자 간담회에서는 실무와 신앙과 전문성과의 조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튿날 황성주 목사는 '바른 영성과 내적 치유'에 관해 말하면서 수험생들에게 전문성뿐만 아니라 올바른 영성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고시촌교회 정민국 선생은 CCM가수로는 처음으로 예수잔치에 참여한 조수아씨의 '러브레터'라는 찬송시간에는 참석한 모든 이에게 하나님을 느끼게 해줘 지친 마음에 용기와 휴식을 주었다고 전했다.


 마지막 연수생과의 간담회에서는 사법연수생 5명, 행정연수생 1명이 참석해 수험생들과 진지하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행사동안 신림동 지역교회 목사들과 문흥수 부장판사, 주명수 변호사 등 법조계 선배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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