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법학원은 신림6동 고시촌에 신관건물을 신축하고 24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한림법학원 신축건물은 40억원이 투자돼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700여평의 규모로 지어졌다.
한림법학원은 신관을 개원함으로써 수험생들로부터 불만을 샀든 편의시설 문제가 자연히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신관에는 공기청정기, 고화질 모니터 및 실시간 영상강의 시스템, 여학생 전용 휴게실, 인터넷 검색 시스템, 자습공간(독서실)과 강의실을 연계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최상의 학습환경의 편의성을 제공하게 됐다.
한림법학원 박주홍 이사장은 "고시합격자들이 한림을 거쳐가지 않은 수험생들이 없을 정도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단순히 나열식 프로그램을 지양하는 대신 프로그램의 시스템화를 강화하여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로 운영했기 때문"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학점인정 학원으로서 그 위상을 더욱 높여 법무대학원으로 나아가는 것"이 한림법학원의 비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