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모집, 정원 다 채울 때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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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모집, 정원 다 채울 때까지 진행
  • 법률저널
  • 승인 2010.01.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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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2차 추가합격·모집 여부 각별한 주의 필요
결원발생시 1.28일부터 각 학교별 추가모집 실시


금년 2010학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전형에서는 각 로스쿨의 입학정원이 100퍼센트 채워질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첫 수업부터 결원이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는 1월 28일까지 3차에 걸쳐 정시추가 합격자 발표 및 등록을 거치게 했고 그래도 등록포기 등으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 2월 2일부터 4일까지 추가모집 공고 및 접수를 통해 새로운 전형을 거쳐 2월 18일에 추가모집 합격자를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로스쿨에서는 추가모집 공고 이후 등록 또는 입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해 정원을 못 채운 상황에서 입학식을 맞이한 바 있다.


특히 추가모집 공고 기간을 경과할 경우, 공고 성격의 해석상 추가모집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당시의 중론이었다.


이같은 불합리를 없애기 위해 전국 25개 로스쿨의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지난해 초 2010학년도 입학전형 일정을 계획하면서, 각 로스쿨은 정시모집을 통해 정원을 충당하지 못할 경우 입학직전까지 추가모집을 통해 계속 충족케 할 수 있도록 했다.


7일 현재, 6일까지 정시 최초 합격자 등록이 종료된 가운데 7일부터 8일까지 추가합격자 발표에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등록이 진행된다.


이후 추가합격 절차는 각 로스쿨 일정에 따라 진행되지만 1월 22일까지는 등록포기각서가 마감된다.(사진: 입학전형 일정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팝업)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원자가 발생할 경우 각 로스쿨은 1월 28일부터 추가모집 전형을 통해 결원자를 보충해 나간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 관계자는 “지난해의 결점을 보완한 결과”라며 “정원을 완전히 충당할 수 있도록 해 개강시부터 결원자가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따라서 지난해의 경우 각 로스쿨이 입시요강상의 추가합격·모집 일정이 동일하게 공고됐지만 올해는 1차 추가합격 및 등록포기각서 마감만 공통된 만큼 각 수험생들은 해당 로스쿨의 추가합격·모집 과정을 면밀히 확인해 나갈 주의가 요구가 요구된다.


아울러 지난해에 비해 예비합격자 발표시 순번을 부여한 학교가 상당히 줄어들어 이같은 관심은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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