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 전북대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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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 전북대 로스쿨
  • 법률저널
  • 승인 2009.12.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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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도 다함께 열심히 달려보자! 


최재원 명예기자·전북대 로스쿨

 

‘독도 07시 26분 24초, 울산 간절곶 7시 31분’.

어김없이 새해 일출 시간이 9시 뉴스에서 언급되며, 2010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동해안은 북적인다. 그리고 너나 할 것 없이 ‘올해는 꼭 원하는 일을 이루기를’ 혹은, ‘새해에는 부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발갛게 달아오른 첫 해를 보며 소원을 빈다.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신양균, 이하 전북대 로스쿨)의 학우들도 새해를 맞이하며 학업에 임하는 자세를 다시 한 번 고쳐 잡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은 학기 중에 하지 못하고 미뤄뒀던 공부들을 할 수 있고, 어마어마한 학습량이 쓰나미처럼 몰려올 다음 학기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모두들 마음을 단단히 먹은 듯하다. 한명 한명 마주치는 학우들 마다 눈에서 빛이 나고, 방학을 이용하여 서울로 올라가거나 고향으로 간 학우들을 제외하곤 다들 도서관에서 자리를 지키며 학습에 열을 올리는 턱에 도서관을 비추는 형광등은 밤늦도록 꺼질 줄을 모른다. 문득, 다음 학기에도 이어질 살벌한 경쟁이 눈앞에 펼쳐지며 가슴이 뛰고 숨이 가빠온다 .

 

전북대 로스쿨 학우들의 겨울방학 중 학습방법은 자신이 선호하는 방법에 따라, 개별적으로 동영상 강의를 듣는 학우, 스터디로 아침을 시작하는 학우, 묵묵히 기본서에 충실한 학우 등 다양하고, 학습내용도 지난 1년간 학습한 내용을 찬찬히 복습하거나 다음 학기에 배울 내용을 먼저 예습하는 등 다소 차이가 난다. 또한,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로펌이나 민변, 혹은 공공기관에서 인턴수습 활동을 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며 경력을 쌓는 학우들도 다수 있다. 부디 학우들 모두 이번 겨울방학을 잘 활용하여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실력을 더욱더 키워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다음 학기를 맞이할 수 있기를 빌어본다.(사진: ‘법문서 작성’ 종강 기념 야외 수업)

 

전북대 로스쿨에서는 2기를 맞이할 준비도 한창이다. 먼저 2기들의 전용 학습시설 확충을 위한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가 12월에 이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또한 1월 5일부터 2월 5일까지는 프리로스쿨이 개설되어 2기들의 선행학습을 돕게 된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프리로스쿨은 법학 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빨리 학교에 적응하고 학습습관을 들일 수 있기에 상당히 유익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전북대 로스쿨 2기 학우들은 되도록 많이 프리로스쿨에 참가하여 입학 전까지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를 부탁드린다.

 

이번 2010년은 60년 만에 찾아오는 백호랑이 해라고 하여 길한 일이 많이 생길 것이라고 한다. 전북대 로스쿨 학우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로스쿨 학우들 모두에게 2010년은 길한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좋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2010년에도 다함께 열심히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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