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건국대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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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건국대 로스쿨
  • 법률저널
  • 승인 2009.12.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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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며...


                                                                                                   문효정 명예기자·건국대 로스쿨
 
# 서울 동부 5개 로스쿨 친선의 밤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최윤희)에서는 11월 20일 저녁 서울 동부지역 5개 로스쿨 친선의 밤 행사가 진행되었다. 참가 학교인 건국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한양대로부터 약 2백여명의 로스쿨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친목 도모와 공동 학술대회, 소모임 등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행사는 ‘전문직 종사자의 소명 의식’이라는 주제로 ‘시골의사’ 박경철 박사와 민주당 추미애 의원의 초청 강연과 저녁만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경철 박사는 “평소 사회 정의를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로스쿨의 취지일 것”임을 강조했으며, 추미애 의원은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개념과 식견을 두루 갖춘 법조인이 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행사는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전국 로스쿨 학생대표자 협의회’ 모임에서 두호철(34) 건국대 로스쿨 학생회장이 타 대학 학생대표들에게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두 회장은 “내실이 잡히면 앞으로 봉사활동이든 학술대회든 본격적으로 함께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번 참석하지 않는 학교에서도 요청이 있어 앞으로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새로운 학생회 구성

일년간의 임기를 훌륭하게 마친 1기 학생회(회장 두호철, 부회장 권오훈)가 사임하고, 2기  학생자치회가 구성되었다. 선거를 통해 새로운 학생회장으로 권오훈 학우가 선출되었고 부회장으로 하수민, 김형석 학우가 차기 학생회 집행부를 맡게 되었다. 또한 방학 전 마지막 학생총회를 통해 학생회칙 개정, 학년 대표 및 학회장 선출, 방학 중 스터디 관련 계획 수립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 기말고사와 동계 실무수습

12월 7일부터 12월 17일 까지 2주간 기말고사가 치러졌다. 하루에 시험을 두 과목 이상씩 치러야하는 부담을 덜고자 시험 일자를 분산하도록 건의하여 기말고사 일정이 확정되었다. 재산법을 시작으로 행정법, 상거래법, 통치구조론,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의 순으로 총 6과목의 기말고사 후 2009학년도 2학기 과정이 종료되었다. 현재는 겨울방학의 시작과 더불어 동계 실무수습이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각자 희망하는 바에 따라 김&장, 태평양, 광장 등의 로펌과 헌법재판소, 법제처 등의 공공기관에서 실무수습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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