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22~24일 서울유스호스텔, 접수 1.17일부터
아름다운재단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은(이하 공감) 내년 2월 22일(월)부터 2박3일 과정으로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예비법조인 대상 인권법캠프를 개최한다.
예비 로스쿨학생과 예비 사법연수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이 여러 부문의 인권법 활동에 대해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프는 인권의식과 인권법 활동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현실에서 나와 다른 생각·사람·사물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 더불어 잘 사는 사회로의 의미있는 변화를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6개 부문 인권 관련 강좌와 5개의 참여마당으로 진행되며 공감 소속 변호사와 인권단체 활동가 및 학계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캠프 내용은 법과 인권, 법과 젠더, 인권과 법률가 등의 전체강좌, 장애와 여성/성소수자/빈곤과 복지/이주와 난민 등 각 영역별 강좌와 인권참여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여러 방면의 인권법 활동을 공부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공감 홈페이지(www.kpil.org)를 통해 가능하며 1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70명을 접수 받는다.
참고로 공익변호사그룹 ‘공감(共感)’은 국내 최초로 비영리로 운영되는 공익변호사들의 모임(non-profit public interest lawyers' group)으로서 소수자, 사회적 약자의 인권 문제를 중심으로 구체적 인권을 보장하고, 제도적 문제점을 개선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감 홈페이지(www.kpil.org)를 참고하면 된다. (전화문의: 02-3675-7740)
허윤정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