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 중앙대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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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 중앙대 로스쿨
  • 법률저널
  • 승인 2009.10.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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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시작한 2학기 그리고 중간고사

 

신지영 명예기자·중앙대로스쿨(학생회 부회장)

 

# 2학기의 시작과 중간고사

 

9월1일 힘차게 2학기를 시작한지도 어느새 절반이 지났다.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장재옥, 이하 중앙대 로스쿨)에서도 자치적으로 만든 회칙에 따라 제2기 학생회장 선거가 있었고, 치열한 접전 끝에 한철희 학우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새롭게 출범한 2기 학생회는 복지에 중점을 두어 편의시설 등 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10월20일부터 26일까지는 2학기 중간고사가 실시되었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개인열람실 속 동기들의 공부에 대한 열의는 마치 합숙훈련을 온 듯한 착각을 하게 했다. 물론 시험기간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다.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 많고 학습의 강도는 학부시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은데다가 교수님께서는 불타는 열정으로 강의준비를 철저히 하셔서 대충 준비해 갔다가는 대번 들통이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공부밖에 길이 없다. 필자역시 중간고사 이후로도 여전히 공부 중이고 과제에 한숨 중이다. 잠시나마 나의 지친 몸을 쉬게 해주는 휴게실 속 침대가 있어 다행이다.

 

10월30일에는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체육대회가 예정되어있다. 지난학기에는 한강고수부지에서 짝피구, 발야구, 계주 등을 하며 간이체육대회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보다 규모를 키워서 진행할 예정이다.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으니 동기들이여 기대하시라.

 

# 1학기와 달라진 점들

 

1학기에는 두 반으로 나누어 정해진 수업을 들었지만 2학기에는 선택권이 주어졌고 주요과목도 3시간 3학점의 방식으로 변경되었으며 커리큘럼 상에서 몇 개 과목의 이동이 있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과 학교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뤄졌다는데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2학기에는 민사소송법과 형사소송법도 배우기 시작하여 절차법까지 배우고 있다. 그래서 인지 지난학기보다 이수시수는 줄어들었는데 강도는 더 강한 것 같다.

 

# 지난 이야기들

 

이번이 우리 중앙대 로스쿨의 첫 명예기자 리포트다. 그래서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들을 간단히 하고자 한다. 우선 지난 여름방학 중에는 이미 7회에 걸쳐 법률저널 이성진 기자님이 매우 잘 연재해주신 일본사법제도시찰연수가 있었다. 또한 법무법인 두우앤이우와 상사중재원, 국민체육진층공단에서의 실무연수도 있었다. 산정호수에 있는 한화리조트에서 1박2일 동안 참법률가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에 제공된 입시안내홍보책자는 우리 동기들이 직접 기획과 집필, 사진모델을 맡아서 완성하였다. 중앙대 로스쿨 진학을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를 알리는데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즐겁고 보람된 작업이었다. 학생자치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민사법학회, 엔터테인먼트학회, 신우회, 독서모임, 농구동아리 등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1학기에는 현oo 학우의 결혼과 김oo 학우의 득녀라는 경사가 있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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