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 이시윤저 '민사소송법' 8월초 출간연기
2차대비 민사소송법 강좌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9일 법률서적출판사인 박영사는 7월 출간예정이었던 이시윤저 민사소송법 신판의 출간을 8월초로 연기한다고 고시학원에 통보했다.
이에따라 이미 2차대비 순환 과정을 진행중인 고시학원들은 서둘러 강의일정을 변경, 민사소송법 강의를 타과목과 순서를 바꾸고 신판 출간시기에 맞춰, 연기하기로 19일 결정했다.
변경된 강의일정은 한림법학원은 7월22일에서 8월8일, 베리타스는 7월26일에서 8월12일, 태학관은 7월24일에서 9월2일에 각각 시작된다.
민사소송법 출간연기에 대해 박영사 편집부 관계자는 "민사소송법의 개정에 따라 교과서의 내용이 전면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개정판이 아니기 때문에 예상보다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늦어도 8월 둘째주까지는 수험가에 공급하여, 수험생들이 공부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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