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명사전에 등재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한복룡 교수(사진)가 세계적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영국 국제 인명센터(IBC. The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가 수여하는 ‘플라톤 국제교육자상’에 선정됐다.
플라톤 국제교육자상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플라톤의 학문적 성취를 기리기 위해 세계적으로 독특한 학문적 업적을 이룬 교육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한복룡 교수는 1984년부터 현재까지 충남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법과대학장과 초대 특허법무대학원장 그리고 평화안보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법과 국제사법을 중점 학술연구분야로 하면서 15여권에 달하는 저서를 출간하고,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5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였다. 또한 법률가로서의 시각에 과학기술, 영상, 여성과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독특한 시각을 접목시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동 로스쿨의 심경수 교수(사진)도 그 동안의 교육 및 연구, 사회활동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스사의 ‘Who’s Who in the World’ 2010 Edition에 등재됐다.
심 교수는 법과대학장과 특허법무대학원장, 거점국립대 법과대학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남대가 전국 8위권(100명)의 로스쿨 입학정원을 성공적으로 인가받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심경수 교수는 또 대전, 충남·북 지역의 법조계 및 법학계 주요 인사 100여명으로 구성된 대청법학연구회의 초대 공동회장을 맡았으며,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 한국공법학회 등 각종 학회의 부회장과 사법시험을 비롯한 각종 고시의 출제위원과 채점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