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건국대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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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건국대 로스쿨
  • 법률저널
  • 승인 2009.09.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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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의 시작, 그리고 새로운 출발

 

                                                                                                   문효정 명예기자·건국대 로스쿨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건국대 로스쿨)은 8월 31일 2009학년도 2학기 개강을 하였다. 신종플루로 인해 학교 내외로 어수선한 분위기이나 학교 측의 방역 작업과 손소독기 설치, 학생 개인의 위생관리 등을 통해 신종플루 예방에 힘쓰며 차분하게 개강을 준비하였다.


개강에 앞서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건국대 로스쿨은 정원의 절반에게는 전액장학금을, 나머지 절반에게는 반액장학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장학제도로 유명한데, 학교 측이 약속한대로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학교 측의 든든한 지원과 기대를 받고 있다는 생각에 보다 학습에 대한 의욕이 커지는 것도 사실이다.


2학기 커리큘럼

건국대 로스쿨의 이번 학기 수강과목은 총 8과목으로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행정법, 통치구조론, 상거래법. 재산법, 법문서작성, LegalResearch&Writing’ 으로 구성되어 있다. 1학기보다 과목 수도 늘고 절차법 과목들을 접하게 되면서 지난 학기보다 부담이 크기도 하지만 학생들은 학업계획과 시간관리를 보다 꼼꼼하게 하며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커리큘럼 중 눈에 띄는 과목은 영어 강의인 ‘LegalResearch&Writing’이다. 건국대에는 외국대학 졸업자들 외에도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학생들이 상당수 있어 수업에 대한 호응도 좋고 참여도 활발하다. 재학생들의 입학시 공인영어성적 평균은 토익 기준으로 970점이었는데, 학생들이 단지 점수만 높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영어 실력에 있어 상당한 내공을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능력을 잘 활용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겸비한 인재들로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


법과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소식지 <Juris Campus> 발간

건국대학교 법학연구소에서 연 2회 발행하는 건국대 법과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소식지인 <Juris Campus> 신간이 10월에 발행된다. 기존의 편집부에 로스쿨 학생들이 처음으로 참여하여 완성한 2009년 10월호는 로스쿨 특집으로 이루어졌다.

 

로스쿨 특집인 만큼 건국대 로스쿨에 대한 소개와 첫 학기를 마친 소감, 해외 로스쿨 재학생 인터뷰 등으로 다양하게 채워졌다. 편집위원인 로스쿨 학생들은 지난 학기부터 방학 중에도 틈틈이 기사 작성,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알찬 내용을 담고자 노력하였다.

 

방학 중인 8월 24일 건국대에서 LEET시험이 치러졌다. 수험생들의 고사장 입실 전 긴장된 표정, 시험 종료 후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 그리고 수험생들을 초조하게 기다리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작년에 입시를 준비하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올랐다. 입학 전에 가졌던  꿈과 각오를 다시 다잡으며 힘차게 신학기를 시작하려 한다. 건국대를 지원할 수험생들은 9월 25일에 열릴 입학설명회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수험생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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