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권영중)는 3일 오후 법학도서관 401호 다목적회의실에서 『법학도서관 개관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법학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3,284㎡의 규모로 총 공사비 42억 7500만원을 투자하여 지난 8월 첫 삽을 뜬 이후 착공 10개월 만에 준공됐다.
1, 2층에 대규모 서고 및 열람실이 들어섰고 현재까지 확보된 도서는 6만 1천여권이다. 아울러 첨단 원형강의실, 멀티미디어실, 세미나실, 스터디룸 등을 고루 갖춰 향후 법학연구와 학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빔-프로젝트와 유무선 인터넷 등 최첨단 IT설비를 갖춘 전산실습실과 컴퓨터랩실, 회의실, 강의실도 마련했다.
이에 강원대 측은 “이번 법학도서관 개관은 향후 능력있는 전문법조인 양성은 물론 강원대 로스쿨의 전국 명문 로스쿨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허윤정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