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T 그 이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1기생들의 조언]서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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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 그 이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1기생들의 조언]서찬규
  • 법률저널
  • 승인 2009.08.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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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답변 작성해 보고, 스터디도 활용하라”

 

서찬규 충북대 로스쿨 1기

 

본인 역시 작년에 시행착오를 많이 겪은 편이다. 로스쿨마다 다른 전형요소, 면접관들의 주관적인 성향 등으로 정답은 없겠지만 참고삼아 몇 가지 적겠다. 특히 면접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조언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예상 질문지 및 답변서를 작성해 보라는 권하고 싶다. 학교마다 면접방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면접질문은 크게 객관적인 질문과 주관적인 질문으로 나뉠 수 있다.


객관적인 질문은 시사적이거나 고전적인 사회, 정치, 문화, 과학 관련 질문들이고, 주관적인 질문은 수험생 자신이 자기소개서에 적시한 것들에 대한 것이 주종을 이룬다.


위 두 가지에 대한 예상 질문지를 만들고, 말로 표현될 답변을 만들어 보라는 것이다.

 

다음으로 스터디는 필수이므로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권장한다.


로스쿨마다 면접방식이 조금씩 다르므로, 같은 로스쿨 지원하는 사람들끼리 스터디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제 면접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 훈련은 로스쿨이 정한 면접방식과 똑 같은 형식으로 한다.(면접방식을 잘 모른다면, 지원하는 로스쿨 학생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겠다.)


스터디 인원은 3~4명이 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실전과 같이 ‘말’을 해보는 것이 관건이므로 인원이 많으면 말할 기회가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


스터디원들 각자 예상 질문지를 만들어 서로 돌려보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질문들부터 돌아가며 모의면접을 시행한다.


학교에서 정한 채점기준에 따라 채점표를 만들어, 한 사람이 말할 때 다른 사람들이 채점하고 고쳐야 할 점을 지적해 준다. 캠코더 등으로 말하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채점표대로 채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위 채점과 지적사항을 참조하여 자신의 단점들을 고쳐나가길 바란다. 스터디를 통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다수 반복하여 어떤 질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채점기준에 적합한 답변을 할 수 있다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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