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고사장, 분리형 신형책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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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고사장, 분리형 신형책상으로
  • 법률저널
  • 승인 2009.08.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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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전협, 연세대 수준으로 전 시험장 개선


오는 23일 치러지는 2010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 고사장 시설 등과 관련해 수험생들의 불만이 높아졌지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 적극적인 조치로 일단락 됐다.


지난해 연세대 고사장인 종합관은 일체형의 책걸상과 화장실 부족으로 특히 원성을 높았지만 본보 지난 호(105호 1면)에서 밝힌 대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하 법전협)는 최적의 수험환경이 되도록 조치를 취했다.

법전협은 지난 7일 LEET 홈페이지(http://www.leet.or.kr)를 통해 연세대학교 종합관에 대한 개선사항을 공지했다.


공지사항에 따르면 전년대비 배정인원은 217명 감소한 반면, 시험실은 추가 설치함으로써 시험실 내 공석 책·걸상 및 물품 이동,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법전협은 “전체 시험실 책상을 분리형 신형책상으로 배치했다”면서 “냉방장치도 설치해 점검도 완료했고 만약을 대비해 시설요원도 대기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법전협은 “화장실은 종합관 1~6층 전 층의 화장실을 개방하고 종합관과 통로가 연결된 외솔관, 위당관 1~6층 전 층 화장실도 개방된다”며 “시험당일 화장실 안내요원 및 안내 유도판도 설치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여성 수험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2층에 여자전용 화장실이 설치된다.


주차편의를 위해 LEET 수험표 소지자에겐 무료주차가 허용되고 시험장에서 30미터 거리에 있는 구내식당도 당일 운영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법전협은 “다른 학교의 시험장에 대해서도 연세대와 유사한 형태로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반적 개선 사항을 알렸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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