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T, 너무 조급해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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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 너무 조급해 말라
  • 법률저널
  • 승인 2009.07.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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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풀이 등을 통해 반추하는 시점
“전형 요소 중 일부 일 뿐” 인식도 필요

 

법학전문대학원 체제가 들어서면서 법학적성시험(LEET)도 도입됐고 또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면서 대입 수학능력시험과는 많이 다른지, 공직적성시험(PSAT)과는 비슷한지 등에 대한 많은 의문들이 있어 왔다.


결국 지난해 8월 제1회 시험이 치러지면서 LEET의 정체성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또 시험의 난이도 여부와 출제형태 여부를 떠나 LEET 역시 수년전부터 시행되고 있는 PSAT와 마찬가지로 벼락치기 공부를 통해서는 고득점이 불가한 과목인 것으로 지난해 응시생들의 경험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따라서 법학적성시험(LEET) 시행이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로스쿨 진학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지만 LEET 성적에 지나친 집착은 금물이라는 지적이다.


좋으면 좋은 것이라고는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나 할까. 지나친 LEET 성적에 대한 욕심과 과민반응은 로스쿨 진학 전형 전 과정을 망쳐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학부 입학시험과도 다르고 자격시험 혹은 사법시험 등 고시와도 다른 것이 법학전문대학원의 입학 전형 상의 특징이라는 것.


입시 전형 평가 요소가 LEET 성적, 학부성적, 영어(외국어)성적, 면접으로 대별되고 통상적으로 각 요소가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30%가량 차지한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현 시점에서 초조하게 밀어붙이기식으로는 결코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이 LEET의 특성이라는 것도 한 몫 하기 때문이다.


A 로스쿨 학원의 K 강사는 “불과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학원뿐만 아니라 수험생들 대다수가 모의고사 및 문제풀이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종종 기대 이하의 모의성적으로 좌절하는 수험생들을 종종 보게 된다”고 현 수험가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는 이미 기본으로 되돌아가서 학습을 하기는 무리”라며 “건전한 요령과 긍정적 마음가짐이 반드시 필요할 때인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는 “대입 혹은 공무원, 자격시험 등과 같이 요약·정리집을 통한 암기·주입식 마무리가 무의미한 것이 LEET”라며 “각종 모의고사를 통한 실력 점검과 오류에 대한 자기 점검으로 문제풀이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가는 것이 절실할 때”라고 지적했다.


B 로스쿨 학원의 H 강사 역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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