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텝스, 응시기회 1번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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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텝스, 응시기회 1번 남아
  • 법률저널
  • 승인 2009.07.3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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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위원회 “9월시험 성적발표일 못 당겨”
로스쿨 “10월 9일 이전 점수까지만 반영”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을 위해서는 토익 등 외국어능력시험 성적은 필수불가결한 전형 요소다.


따라서 로스쿨 준비생들은 성적을 1점이라도 더 높이기 위해 토익, 텝스 등 공인 외국어 능력시험에 한번이라도 더 응시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하지만 절대다수가 선택하는 토익과 텝스는 7월 31일 기준으로 토익 1회(8월 30일), 텝스 2회(8월 2일, 9월 6일)의 응시기회만 남아 있을 뿐이다.


금년부터는 각 로스쿨이 영어성적 반영 기준일을 원서마감일(10월 9일) 전에 나온 점수만을 반영하기로 했고, 설령 각종 서류제출기간을 1주일 연장하더라도 결국 더 이상의 응시기회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일부 수험생들은 수험 커뮤니티를 통해 10월 17일에 성적이 발표되는 제210회 토익(9월 27일)의 성적 발표일을 1주일가량 앞당겨 줄 것을 토익위원회에 요구하자고 공감대 형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한국토익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법률저널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발표되는 성적발표기간은 최대한 앞당겨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 이상의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접수기간과 성적발표 날짜를 고려할 때 원서접수 시 제출할 수 있는 시험은 토익, 텝스 이외의 경우 토플(TOEFL) iBT는9월 26일 시행되는 시험까지 응시할 수 있지만 업무일 기준 15일 후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결정해야 한다.


토셀(TOSEL)의 경우 9월 12일자 시험이 활용 가능한 시험이나 성적발표일이 로스쿨 원서접수 시작 날짜와 같아 원본성적표를 기간 내 받아 제출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편, 8월 30일에 치러지는 제200회 토익의 응시원서 접수가 종료된 가운데,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특별추가접수가 진행 중이다.

 


허윤정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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